QT 나눔
제 목 [] 주신말씀 귀에 담기위해~~
본문
날짜 : 2 / 20 / (월)
본문 :누가복음 9장 28 ~ 45절
요약
예수님의 변화산 사건을 목격하고 산에서 내려온 제자들은, 예수님이 귀신들린 아이의 병을 고치시고 의미있는 말씀을 하신다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 그리고 너희는..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두라고 하신다
내게 다가온 말씀
~~ 44절 ~~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두라
묵상
변화산에서 내려오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의미심장한 말씀을 예고하신다
앞으로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니 " 이 말을....너의 귀에 담아 두라 "고 말이다....
지금 제자들은 정신이 없다
귀신들린 아이을 엄하게 말씀 한마디로 꾸짖어 쫓아내시는 광경에,놀라있고,, 산에서 내려온 제자들또한, 변화산에서의 예수님의 일을 보고, 난뒤라 .온통 마음을 다른곳에 뺏기고들 있다
그러나 제자들이....이 말을 귀에 담아 두었더라면 ....훗날~~ 그날이 왔을때~~ 그렇게 도망하고, 두려워 숨는. 비참한 현실을 어느정도 대비하게 되었을 지도.
오늘 또, 주님은 그냥 넘어가지 않으시고 나에게 못을 밖으신다..
어제 "누구든지 네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는 말씀에 깊이 깨닫게 하시며 회개하게 하셨다
그동안 목숨 하면..그저 생명이 연상되었고.죽음이 바로 연결되어 왔었다...
그래서.죽는 다는 사실이 깊이 다가오지 않았으나.... 어제는 말씀을 다르게 보여주셨다..
"내가 살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난..그동안 많은 것을 잃었다...
이제 더이상 잃을것도 없을 만큼..빈털털이가 된거 같다
가끔씩 ~~~마음 깊은 곳에서 툭~ 하면 올라오는 분노..억울함,,아픔 등이 남아있다(그나마 말씀으로 이만큼 인내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 나의 현실이 이렇게 된것은, 모두~~ 남편때문이라는 생각과.....교회에서도 은혜를 잘 받지 못하는 것도,, ..잘못하시는 ,리더들의 모습들이라는 생각때문이였다
그러나 어제 말씀을 통해 .... 주신 음성은 ...간단명료했다
" 너를 위해 살고자 하면 죽고...주님을 위하여 너의 자아를 버리면 다시 살아날것 이라" 고 하셨다
말씀에 깊이 머무르며, 묵상해보니......그동안 난, 얼마나 ..상대방을 탓하며.. 원망하고 있었는지... 나의 자아가 너무 부끄러워졌다
결국...아니 ..모두가 ..나를 훈련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손길인데..난..내가 죽을 것 같다고, 내가 왜 죽어야 하냐고.. 울었던것이 회개 되었다
주님을 위해 내가 죽었더라면....내가 살았을 것을 ...ㅜㅜ
이러니....내가..아직도...이 광야 학교를 졸업못하고 있지~~~
어제 많은 회개와 도전을 가지고... 묵상일기를 써야지 ~~~~했지만....
주일예배드리고..어쩌고, 저쩌고 하다보니 밤이 되었고..." 아이 ~~ 이미 늦었는데 쓰지 말자" ,"마음으로 깊이 새기면 되지 ~~" 라는 유혹에 쉽게 넘어가버렸다
오늘 ...이 아침.....
주님께서 안타깝게 권고하시는 음성이 들린다
"너의 귀에 이 말을 담아 두라~~~"
너도 이렇게 주신 말씀을 귀에 담아두지 않으면 또 제자들 처럼 실패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적용
또렷한 기억력보다 흐릿한 잉크가 더 낫다는 ...말씀..
어제 주신.말씀을 , 나의 귀에..나의 심장에 담아두기 위해....묵상일기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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