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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

등록일 2017-01-18
작성자 황강숙

본문

날짜 : 1 / 18 /  (수)

 

본문 : 디모데 후서 4장 9 ~ 22절

 

요약

로마감옥에서 죽음을 기다리던 바울은 , 자신에게 어려움을 주었던 사람들을 언급하지만,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디모데에게 부탁한다 ..

그럴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바울곁에 계셔서 힘 주시기 때문이라 고백한다

 

내게 다가온 말씀

16절 ~~~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

 

묵상

오늘 디모데전후서가 끝나는 날이다

마지막 부분을 써내려가는 바울의 모습이 보인다

디모데에게 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 이 모든 지침은, 오늘을 살아가는 나에게..너도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권면으로 들린다

 

바울은 , 그동안 자신의 사역중에 해를 주기도 했던 사람..또한 바울을 배신하고 떠난 사람을 언급하며 주의하라고 한다

그러나 16절에 이르러 ~~  나와 함께 한자가 하나도 없고, 다 ~~ 나를 버렸으나,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한다고 덧 붙인다

 

그렇게 할수 있는 힘은 지금도 바울곁에 계시는 주님때문이라고 한다

 

12월에 친정엄마가 돌아가셔서 한국을 다녀 왔다

오늘의 내가 있기 까지.. 믿음의 본이 되어주시고ㅡ 늘 ,,기도로 나를 지켜 주셨던 엄마를 보내드리고 ..미국으로 돌아온 난,....많이 힘들고 . 외로웠다

 

나는 교회찬양팀에서 오랫동안 섬겨왔다

그동안 찬양팀 안에서 이런 일이 생기면 ..모두의 마음을 적은 카드와 조금의 위로금을 전달하곤 하였다

 

그런데 .내가 돌아온지 몇주가 지나도 ,카드를 주지 않았다

나는,, 내심 의아해 졌고. ..섭섭하기도 하였다

궁금한 것을 못 참는 성격이라 , 총무에게 물었더니 .. 깜박 잊어버렸다면서 계속~  미안하다고 하였다

 

그럴수도 있겠구나 했지만 ,,다시 시간이 흘러도 .카드를 주지 않았다

나는 생각할수록 괘씸하고.. 섭섭하고... 괜시리 ..더 ...슬펐다

 

내가 사람들에게 위로 받으려고 했나 하면서 ...마음을 추스리고, 잊어버려야지~~  했지만 , 다시 교회에 가면 모두가 나를 버린것만 같고, 배신당한 기분마저 들었다

 

엄마를 잃은 것도 아픈데.. 9년을 몸 담아 섬겨온 찬양팀에게도  .서운하고 아팠다

그러나 결국, 오늘 바울의 마지막 서신을 보며.. 다시 위로해 주시고 힘주시는 바울의 하나님, 곧 나의 하나님을 만난다

그들에게 ~~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그런 힘을 주시길 기도하며 마음을 돌린다

 

적용

그동안 찬양팀에게 섭섭해서, 카톡방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이후로 잊어버리고.. 마음도 풀고  열심히 (?) 응답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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