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 자들이 할 일 > QT 나눔

날짜: 11/27/16 (일)

본문: 욜 2:12-17

본문 요약:  하나님은 백성들을 향해,  금식하고 울며 애통해하며 마음을 찢는 진정한 회개로 돌아오라 하신다.  그러면 은혜롭고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신 하나님이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않으실것이다.  모든 백성을 모아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하며,  제사장들은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라 한다.

다가온 말씀:  16절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묵상:  하나님은 무서운 재앙의 경고 앞에 선 이들에게 이제라도 마음을 다한 진정한 회개를 하고 돌아오라고 하신다.  그렇게 할때  인애가 크신 하나님이 그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않으시고 오히려 복을 내리실 분이라는것을  아는 요엘 선지자는 모두가 함께 모여 금식하고 울며 애통해하며 기도하자고 한다.  시간과 여건이 가능한 사람만 모이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와 젖 먹는 아이까지 모으며 모든 의무에서 면제 받는다는 신랑과 신부까지도 나오라고 한다.  그만큼 시급하고 중요하며 거국적인 회개가 이루어져야 함을 말한다.

오늘 말씀을 보니 한국에서 연일 열리고 있는 촛불 시위가 생각난다.  어린 아이와 학생들까지 몇 십만명인지 정말 셀수도 없이 많이 모여든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죄를 따지기 위해 모인것이 아니라 각자 자신의 죄를 회개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적용:  한국의 모습을 보며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한국을 위해 마음을 다해 기도하지 못했음을 회개하고 더욱 간절히 기도할것을 결단한다. 

기도:  하나님, 나의 조국인 한국을 위해 항상 기도에 힘쓰지 못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촛불들고 모인 모든 사람들이 남의 죄보다 자신의 죄를 먼저 돌아보는 자가 되게 하소서.  대통령을 퇴진시키는것이 나라를 위한것이 아니라 , 하나님 께 죄를 회개하고 기도하는것이 시급하며 진정 나라를 구하는 길임을 알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