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무슨 무익한 말 일지라도......
본문
본문 : 마태복음 12장 22절 ~ 37절
본문요약
예수님께서 귀신들려 눈도 멀고, 말도 못하는 사람을 고쳐주십니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또 예수님이 ,귀신의 힘을 빌려 쫓아낸 것이라며 훼방합니다
지금 이 바리새인들은 어찌하던지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비방하고 ,시기하고 성령의 하시는 일이라고 믿지 않으려 합니다 ..이러한 바리새인들을 마음을 아시는 주님은 사람이 마음에 가득한 것이 입으로 나오는 거고, 또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던지 심판날에 그 말에 대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 합니다
내게 다가온 말씀
36절 ~~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던지 ...
본문 묵상
작년 12월에 잠깐 한국에 다녀 왔습니다
편찮으신 엄마도 뵙고, 나도 병원을 여러군데 첵업할 것도 있고 해서 입니다
엄마를 보고, 병수발을 하는 언니도 보면서 난 여러가지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2년이 넘어가는 병 간호로 언니도 많이 건강이 안 좋아졌고, 병을 앓고 계신 엄마 본인도 힘들어 하시는 것을 보자 자꾸 부정적인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언니에게 하지 말았어야 하는 무익한 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그렇게 말하면서 나도 가슴이 너무도 쓰려왔지만 현실의 벽은 너무 높아 보였습니다
"언니, ~ 난 그냥 엄마가 이제 편하게 천국가셨음 좋겠어,, 병이 더 깊어지고 오래되면 언니와 형부에게도 미안하고 말야...그러니 이제 하나님께서 엄마를 평안하게 천국으로 데려 가셨음 좋겠어 ....."
언니는 저의 말에 펄쩍 뛰었습니다
" 난 , 엄마가 반드시 나을 것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고 있어,,그래서 5년만이라도 건강하게 사셨음 좋겠다고 기도하는 데..너는 왜 그런 말을 하니? " 라고 화를 내었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이 악독한 말로 성령을 모독하는 말을 하자 책망하시면서 모인 무리들에게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던지 심판날에 그 말에 대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저의 말로 인해 저는 언니에게 희망을 꺽고, 오히려 저의 나약한 말로 고생하는 언니에게 찬물을 끼얹는 것임을 다시 깨닫습니다
오늘 주님을 다시 저의 언어를 정리하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상황이 어렵고, 설사 그 것이 엄마와 언니에게 오히려 좋은 일이 될지도 모르겠지만,그 것은 저의 생각일 뿐입니다 ,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더라도 심판날에 그 말에 대한 심판을 받게 될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항상 어떤 상황에서든지 긍정적이고, 은혜로운 말을 하도록 노력하여야 겠습니다
이시간을 통하여 저의 부족함과 얄팍한 생각을 모두 내려놓고 주님의 선하신 뜻을 더욱 찾기를 소원해 보았습니다
적용
다시는 그런 말을 입 밖으로 내지 않을 것과, 언니에게도 더 힘을 실어주는 긍정적인 언어로 희망을 북돋아 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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