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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내가 가진 것으로

등록일 2016-02-11
작성자 송혜숙

본문

2/9/2016

마태복음 14: 13-21

나에게 주시는 말씀:  16 예수께서 가라사대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요약: 빈들로 가시는 예수를 좇아온 무리들에게 제자들이 가진 것으로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신다.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축사하시고 무리들에게 주었더니 여자와 아이를 제외하고도 오천명이나 배불리 먹고도 남았다.    

 

묵상:

빈들로 가시는 예수를 좇아온 무리들은

신체적 병이 있건 없건 간에 예수를 만나기 위해 따라온 사람들이었다.  

그런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들이 가진 것으로 무리들을 먹이라고 하신다.

 

많이 들었던 말씀이지만, 오늘 나에게 새롭게 다가왔다.

올해 들어 많이 느슨해진 마음으로

큐티 인도자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아기가 태어날 산달이 다가오면서,

전치태반이라는 진단 하에 아이가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위험을 안고 지내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마음 한구석에 언제라도 무슨 일이 있으면,

인도자 자리를 넘겨주고 떠날 것이라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몸이 힘들다는 핑계로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큐티와 기도가 아니라

큐티모임을 위한 벼락치기 큐티를 해오고 있다.

이런 상황들이 나를 인도자라는 책임감을 가볍게 여기도록 만들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은 나에게 네가 가진 것으로 테이블에 자매들을 먹이라 하시는 같다.

내가 그들보다 영성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큐티를 잘하는 것도 아니지만

내가 가진 무엇으로 인도자 역할을 해오고 있었는지 점검해 보게 되었다.

그것은 내가 가진 시간이었다.  

목요일 오전에 자매들을 기다리며 결석하지 않고 테이블을 지키고 있었던

매일 큐티는 못하지만 목요일 전날에이라도 큐티말씀을 붙들고 씨름했던

 내가 큐티모임을 위해 준비하고 기도했던 시간들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테이블에 자매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적용 

언제까지가 모르지만 하는 그날까지 인도자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함을 결심한다. 아이 때까지 직장 업무와 시간에 변동이 생겨 목요일에 있을지 아직 모르는 상황에서, 목요일 모임 시간을 하나님을 위해, 자매들을 위해 사용할 있게 허락해 주시라고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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