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 저희들이 어느때에 ....."
본문
본문 : 마태복음 25장 31 ~ 46절
본문 요약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모든 민족을 모으고 , 양과 염소로 구분하실 것이다
그 양무리에 드는 자들은 부지중에 작은 자들을 섬기고, 사랑한 자들이다 그들에게는 창세로부터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내게 다가온 말씀
37 ~ 38 절에 ~~~~ 어느때에
본문 묵상
우리 주님이 오셔서 이제, 모든 민족들을 모으시고 말씀하신다..
너희가 지극히 작은자에게 베푼 이웃 사랑이 곧, 나에게 한 사랑이므로.그러한 너희들에게는 커다란 상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시자. 37절 부터 계속해서 그들은 우리가 어느때에 ~~ 그런 일을 했냐고 반문하고 있다
그들은 언제 자기들이 그렇게 선행을 베풀었는지 기억도 못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행위를 누가 알아주던지, 말던지 또한 공로를 바라지도 않고 자발적으로 행동했음을 보게 되었다
오늘 이런 의인들의 대답을 보자 얼굴이 화끈거려 온다
몇주전 교회에서 어떤 목사님의 간증이 있었다
오랫동안 정신분열증에 시달리시다 , 모두 치유되시고 이제 는 그런 분들을 위한 사역을 하고 계신다는 살아있는 간증이였다
나는 그날, 그렇게 예수의 이름으로 고침받고, 또 그런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 사역하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씀을 듣고, 그 사역을 위해 내게 있는 최선의 것으로 헌금을 드렸다
사실 그 돈은 우리 아이를 위해 써야 할 돈이였지만 난, 그 목사님의 사역이 더 중요한 것 같아서 기쁜 마음으로 모두 드렸다
그걸로 감사하고 돌아왔는데 문득, 문득 하나님께 자랑아닌, 자랑을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주님 저 잘했지요? 제 믿음이 이 정도랍니다... 라고 말이다
오늘 본문의 의인들의 신실한 모습과는 정말 비교되는 나의 초라한 모습에 고개가 숙여졌다
나도 칭찬 받으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왜 그렇게 사람마음이 간사한지,, 시간이 조금 흐르자 나의 이런 작은 헌신을 알아주길 은근히 바라고 있던 모습을 보여 주셨다
당연히 해야 할일을 해 놓고 이렇게 주님께 칭찬받고 싶어 했던 마음을 진심으로 회개드렸다
오늘 이 의인들 처럼 자신들의 행위를 드러내려고 하지도 않아도 주님은 그들이 부지중에 행한 모든 선행을 알고 계셨다
십자가의 공로로 구속받은 사실만 생각해도 나는, 나의 모든것을 다 드려도 주님께 할 말이 없을텐데...
기도
우리 주님께서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생명을 주셨음을 다시 기억하며 저의 마음을 더욱 다스리고 살펴서 앞으로는 조금이라도 저의 의를 자랑하는 일이 없도록 겸손히 하루 하루 살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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