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작은자 돌아보기
본문
날짜: 3/15/16 (화)
본문: 마25장 31-46
본문요약: 인자가 영광으로 다시 오실때에 모든 민족을 모으고,목자가 양과 염소로 구분하듯 양편으로 나누신다. 주리고 목마른자에게 먹이고, 헐벗은 자에게 입혔으며, 나그네를 영접하고 병들고 옥에 갇힌자를 가서 보았던 자는 창세로부터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을것이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것이 곧 주께 한것이므로 그렇게 하지 않은 자는 저주를 받아 영벌에 들어가게 될것이다.
다가온 말씀: 42절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묵상: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었으며 나그네와 병든자, 옥에 갇힌자로 표현된, 지극히 작은자에게 도움을 준것이 곧 주께 한것이며, 그들에게 하지 않은것도 마찬가지로 주께 하지 않은것이라 하신다. 나에게는 그 작은 자 중에서 특별히 주리고 목마른 자에게 먹고 마시게 하지 않았다는 말씀이 다가온다. 오래전에 비자를 바꾸는 문제 때문에 멕시코에 간적이 있었는데, 대사관에서 일을 마치고 무더운 날씨에 한참을 걸어 음식점을 찾아갔다. 어찌나 지치고 목이 마른지 평소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던 콜라 한 캔을 단숨에 다 마셨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나는 길에서 구걸하는 사람들을 외면하고 다른이의 배고픔과 목마름을 돌아보지 않았던 적이 있다. 핑계를 대자면, 그들에게 돈을 주면 밥을 사먹는게 아니라 마약을 산다는 말을 들어서이다. 요즈음은 다시 돈을 주기도 하지만 항상 마음에 갈등이 있었다. 그들을 직접 데리고 가서 먹을 것을 사주었다는 어떤 분의 이야기를 라디오를 통해 들은적이 있지만 그렇게 할 수도 없고... 먹을것을 항상 가지고 다닐수도 없고... 이렇게 생각하는 중에 지혜를 주신다. 패스트 푸드점의 소액의 기프트 카드를 몇 장씩 사서 차에 넣어가지고 다니다가 그들에게 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적용: 이왕이면 복음도 전하는 기회를 삼아 봉투에 글을 써서 넣어 함께 전해야겠다.
기도: 주위에 있는 작은자를 외면하였던것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관심과 사랑으로 주위를 돌아보게 하시고, 오늘의 결단이 한 때의 적용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해 나갈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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