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삼켜버리는 시간이 없도록
본문
날짜: 11/25/15 (수)
본문: 잠21:15-31
다가온 말씀: 20절 지혜 있는 자의 집에는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 버리느니라.
묵상: 말씀의 후반부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버리느니라 ‘가 먼저 다가와서, 내가 미련한 자인가? 그렇다면 내가 무엇을 미련하게 다 삼켜버린다고 하시는거지? 하면서 말씀 속으로 들어갔다. 다 삼켜 버린다고 하는걸 보니 미련한 사람도 지혜로운 사람처럼 값진 보물과 기름이 있었던것을 알 수 있다. 누구에게나 귀한 보배와 기름이 주어졌지만 지혜있는 자는 그것을 적절하게 쓰며, 잘 간직하고 있는 반면 미련한 자는 다 삼켜 버리듯 낭비하고 없애버린다는 뜻으로 이해된다. 17절의 말씀처럼 즐거움과 쾌락을 좇고 술마시고 사치하는 미련한 생활을 하다보니 , 있던 재산도 물 쓰듯 다 써버리고 가난하게 되어, 결국은 초라한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말씀일것이다.
내가 술마시고 사치하지는 않았다고 하나님께 말씀 드리고 보니, 물질뿐 아니라 하나님이 모두에게 주신 시간과 힘, 재능도 모두 귀한 보배요 기름이라는것을 깨닫게 하신다. 특히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신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신다. 요즈음 게으름과 부지런함에 대한 여러 말씀의 적용으로 운동하며 암송하고, 식사 준비하며 영어 공부하고... 이렇게 한꺼번에 두 가지일을 하며 나름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낭비하며 헛되이 보내고 있는 시간을 생각나게 하신다. 특별히 할 일이 없으면 컴퓨터 앞에 앉아 시간 보내고 혹, 필요한것이 있어서 컴퓨터 앞에 앉았다가도 그 일만 보고 일어나지 못하고, 다른것 여기 저기 클릭하다 두 세시간 후딱 보내버린 일이다.
적용: 20절의 말씀을 메모지에 적어 컴퓨터 화면 한가운데에 붙여 놓았다. 컴 퓨터를 켜기 전에 먼저 이 말씀을 한 번 읽어보고, 꼭 필요한 것만 찾아보고 일어날수 있도록... 또 가계부를 쓰듯, 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써 보려고 한다. 일 주일정도 써서 내가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파악하여, 삼켜버리는 시간이 없도록 계획을 세워야겠다.
기도: 하나님이 주신 귀한 시간을 헛되이 쓴것을 회개합니다. 낭비되어 지는 시간이 없도록 점검하고 계획하겠사오니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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