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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등록일 2015-12-21
작성자 Park, Hyekyung

본문

 

날짜: 12/18/15 (금)

 

본문:  잠31:10-31

 

본문요약:  현숙한 여인을 얻는것이 진주보다 더 귀하다고 한다. 그녀는 평생 남편에게 도움이 되며, 집 안팎 살림을 보살피고 가족들의 의식주도 꼼꼼히 챙긴다.  그리고 손을 잠시도 놀리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며 어렵고 힘든 사람도 보살핀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다. 

 

다가온 말씀:  15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자기 집안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며 여종들에게 일을 정하여 맡기며

 

묵상:   말씀을 보면 집안에 여종들이 있는것을 알 수 있는데 주인이 직접 집안 사람들의 음식 준비를  한다고 한다.  그것도 밤이 새기 전,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말이다.  아무리 일을 할만한 여종이 많이 있어도 내 식구들의 먹을 음식은 내 손으로 부지런하게 직접 챙기는 모습이다.   삼, 사십년을  같이 산 부부는 같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의학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었던것이 기억난다.  각자 타고났던  체질도 오랜 세월을  함께 같은 음식을 먹고 살았기 때문에 바뀔수 있다는 말에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더욱 느끼게  된다.  

 

여기까지 묵상하니 하나님께서는  요사이 내가 어떻게 가족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지 돌아보게 하신다.  물론 우리집에 음식 준비를 맡길만한 여종은 없다.  그렇지만 내 손이 아닌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 가족들의 음식을 준비할 수는  있다.  간단히 익히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냉동식품도 많이 있고, 마켓에서 만들어 놓은 반찬을 사서 식탁을 채울수도 있다.  그리고 또 음식점에서 사 먹는 방법도 있다.  나는 다른 집안일보다는 음식 만드는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요사이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잘 하지도 않고, 냉동 식품으로 냉장고를 채우고 이 핑계 저 핑계로 아이들을 데리고 음식점에서 사먹는 일이 잦아졌음을 깨우쳐 주신다.  남편이 한국에서 일을 하게 되고 큰 아이도 직장 때문에 멀리서 살게 되었고, 더구나 둘째 아이도 이제는 대학생이 되어 집에서 밥을 먹지 않을때가 많다보니 점점 가족의 식탁을 소홀히 하게 되었음을 지적해 주신다.  그래서 온 가족들이 함께 있을때 보다 할 일이 줄었는데도 오히려 더 게으름을 부렸음을 회개하고 부지런히 음식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기기로 결단한다. 

 

적용:  요즘 자꾸 손쉽게 흰쌀밥만 하게 되는데  미리미리 불려서 꼭 현미밥을 해야겠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기 위주로만 간단히 해서 먹게 되는데  야채와 나물 종류도 골고루 준비해서 영양을 챙기고 냉동 식품도 무심코 사지 말고  내가 만들수 있는 것인지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사기로 한다. 

 

젹용 나눔:  도저히 저녁을 준비할 시간이 안되어서 피자로 저녁을 한 번 먹기는 했지만 부지런히 현미밥을 하고 있으며 나물 반찬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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