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아비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본문
날짜: 10/27/15 (화)
본문: 살전2장 1-20
본문요약: 바울이 전한 복음은 불순한 마음이나 속임수로 한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한것이었다. 바울이 그들 가운데에 있을때에 수고와 고생으로, 그리고 경건하고 올바르게 처신하였음은 그들과 하나님이 증인이시다. 또한 그들이 말씀을 받을때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음을 쉬지 않고 감사한다. 바울이 다시 보기를 간절히 바라는 그들이 바로 바울의 영광이요 기쁨이다.
다가온 말씀:
7절 오직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11절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비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묵상: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이 한 달도 채 머무르지 못했지만 그가 전한 복음을 받아들이고 자라난 교회이다. 아직 혼자 설 만큼 자라지 않은 아이를 떼어논 어미와 같은 심정으로, 바울은 디모데를 그곳으로 보내 형편을 살피고 돌아오게 했다. 그리고 이 편지를 쓰게 된 것이다.
7절에는 그들 가운데에서 복음을 전할때에, 사도의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마치 엄마가 자녀를 돌보듯이 유순하게 했다고 한다. 그리고 11절에서는 아비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고한다고 한다. 그들이 복음을 전하고 돌보는 과정을 어미가 자녀를, 아비가 자녀를 기르는것으로 비유하고 있다. 한 생명을 자라게 할때에도 엄마의 따뜻한 사랑으로 보살피는 유순한 자세도 필요하지만, 아버지의 격려와 조언과 훈육도 필요한것 처럼, 데살로니가 교회에도 여러가지 필요한 권면과 위로와 경고의 말씀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4장에 들어가면 실질적인 권고과 경고의 말씀을 한다.
마냥 유순한 자세만을 취하는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고하는 바울의 자세를 보며 우리 테이블 자매들을 대하는 나의 자세를 돌아보게 된다.
나는 큐티를 잘 하지 못했을때, 암송을 하다보니 말씀을 곱씹게 되고 그게 바로 묵상임을 알게 되었다. 이런 암송의 유익을 맛보았기에 테이블 자매들에게 같이 암송하자고 권면해도 잘 되지 않는다. 유순한 돌봄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좀 더 적극적으로 권면하고, 할 수 있도록 약간은 푸쉬(?)하라는 마음을 주신다.
적용: 오늘부터 암송 구절을 매일 한 절씩 보내주고 같이 암송해 보기로 한다. 그리고 어렵게 느껴지는 에스겔서가 지나고 데살로니가 전 후서와 잠언이 이어지니 일 주일에 한 번은 써 보도록, 큐티 노트 실습지를 프린트해서 나누어 주어 숙제로 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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