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넘치도록 많아지려면?
본문
오늘의 말씀 :
데살로니가전서 3:12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묵상과 적용:
사도 바울은 자신을 공격하는 적들로 인해 이제 막 복음이 전해져서 세워진 데살로니가 교회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떠나게 되었다. 그래서 편지로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그들이 올바른 복음 안에 바로 서 있기를 권고한다. 몸은 그들과 같이 있지 않으나 마음은 그들과 함께 있음을 말하고 얼마나 그들을 사랑하는 지 편지를 통해 그들을 격려한다. 자신이 그들을 사랑함과 같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서로 사랑할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도 사랑이 더욱 많이 넘치기를 바란다고 ...
요즘 내게 무조건적인 사랑이 부족함을 느꼈다. 나도 모르게 어쩔 때는 계산적인 사랑을 하고 있다고 느낄 때가 있었다. 지난 일 이년 동안 아이들 학교에 한국에서 잠시 왔다 가는 사람들이 늘어 났었다. 그래서 큐티를 하면서 주신 마음이 이들을 섬기고 전도를 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지내 왔었다. 그러던 중 요즘 왠지 모든 것이 귀찮아지고 왠지 내가 손해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싫어지는 마음이 들었다. 그렇다고 사람들을 안 만난 것은 아니나 만나면서 내 마음에 있는 이런 생각들을 돌아보면서 내가 참 사랑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었다. 내가 만들어 본다고 내 맘에 사랑이 만들어 지는 것도 아니고…어떻게 해야 하나 하던 중 오늘 말씀에서 영문본에 “ May the Lord make your love….., Just as ours does for you.” 나를 다시 깨우셨다. 나의 사랑없음을 한탄하지 말고 주님께 간구해야 하며 주께서 내게 주신 사랑을 다시 생각해 본다. 값없이 주신 은혜때문에…. 주님의 말씀때문에 내가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는것… 단순한 사랑하는 마음보다는 더욱 많아서 넘치는 사랑을 내게 달라고 주께 간구한다. 이 날 우리교회를 새로 나오기 시작한 아들 친구 엄마를 만나기로 했었는데 무거운 마음을 내려 놓고 주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만나서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관계가 오래 가던 짧게 가던 내 마음에 사랑으로 사람들을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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