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본문
날짜 : 10월 31일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5: 12-28
내게 주신 말씀 5: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묵상과 적용
사도 바울은 편지를 마무리 하면서 우리의 삶의 지침서를 말하고 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라 하며 하나님의뜻을 알려준다.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하신다.
오늘은 할로윈데이이다.
어제 모처럼만에 큰아들과 전화통화를 했는데 통화중에 그들이 할로윈 커스튬을 샀다고 했다. 아들은 결혼하고 부부와 같이 처음 해보고 싶어서 커플 커스튬을 샀다고 했다. 나는 그순간 기분이 팍 상했다. 어렸을 때부터 누누히 가르쳤건만 이게 뭔가? 난 학교에서 할로윈행사를 한다고하면 학교도 안 보내고 교회 행사만 보냈었고 엄격하게 가르쳤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이들고 또 아들이 사는 곳이 샌프란시스코니 더욱 죄악이 많은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그렇게 돈 쓰는 것도 마음에 안 들었고 며느리의 아이디어란 생각이 드니 더욱 괘씸했다. 생각 끝에 그룹카톡으로 내 생각을 적어보냈다. 아들은 내게 화를 냈고 둘이서는 싸움이 났다고했다. 난 마음이 더 불편해지고 이일을 어떻게 수습할까하며 기도했다. 오늘의 말씀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의 말씀으로 힘을 얻고 다시 아들에게만 이메일을 보내고 내뜻을 전했더니 잘 알고 있다며 미안하다고 하면서 더이상 자기를 애취급하지 말라고 하였다.
결국 나만 지혜없고 잔소리꾼의 시어머니로 전락했지만 그래도 세상과 구별되어 신앙 지키며 믿음 가운데 살아가라는 엄마의 깊은 뜻을 알았으리라 생각하며 나 스스로를 위로한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언 22: 6)
기도: 이제 아이들이 다 장성하여 제 삶을 가고있지만 어디서든지 믿음 지키며 살게 해주시고 또 자녀들에게 충고할때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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