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온유

등록일 2025-04-11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민수기 12:9-16


하나님께서 진노 하시고 떠나시자 장막을 덮고있던 구름도 떠나갔다. 하나님의 임재가 떠나가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렸다. 죄를 깨닫게 된 아론은 모세에게 용서를 구했고 모세는 미리암의 치유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 드린다. 모세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미리암을 진영밖에 칠일동안 가두라고 명하셨고 이스라엘 백성은 미리암이 돌아올때까지 행진을 멈추고 기다린다.


온유한 사람은 자신을 비방했던 사람이 구하는 용서를 받아주는 사람이다. 자신을 비방함으로 인해 고난에 처한 사람의 치유를 위해 하나님께 중보 기도를 드릴수 있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죄의 대가를 치르는 동안 버려두지 않고 함께 기다려 주는 사람이다. 온유의 매력에 푹 빠진다. 이런 사람이 세상에 있을까? 있다. 모세 있고 예수님도 계시다. 예수를 믿는 우리들도 온유의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지배아래 있는 모세, 하나님이 말하실 때까지 기다리는 모세, 비난하는 자들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모세, 지도자로서의 힘을 사용하지 않는 모세를 보면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머무는 것이 온유임을 배운다. 온유는 주인 되신 하나님에 의해 길들여진 사람의 성품이라는 것을 배운다. 모세도 처음부터 온유한 자는 아니었다는 것을 기억하며 나도 하나님에 의해 길들여져 온유한 사람이 되기를 기도 드린다.


누군가를 비방하는 것은 내안의 죄성에 반응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가하다. 누군가에게 온유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내안의 성령께 반응할 때에만 가능하다. 내안의 죄성에 반응하면 예수님께로 부터 한발짝 물러서게 되고, 내안의 성령께 반응하면 예수님께 한발짝 더 다가가게 된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마 12:29). 온유하신 예수님이 나의 교사이신 것이 소망이다. 오늘도 예수님께 더 다가가는 하루, 온유한 자의 길에서 전진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 드린다. 


오늘 만나기로 한 자매에게 성막을 덮는 구름처럼 주의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 드린다. 그녀의 귀에 주의 나팔소리가 들리게 하시어 그녀가 걸어가는 광야길이 소망의 길이 되게 하시기를 주님께 기도 드린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596건 14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4466
꿈꾸는자 2025.04.15 569
꿈꾸는자 2025.04.15 569
4465
꿈꾸는자 2025.04.14 573
꿈꾸는자 2025.04.14 573
4464
꿈꾸는자 2025.04.13 559
꿈꾸는자 2025.04.13 559
4463
꿈꾸는자 2025.04.12 597
꿈꾸는자 2025.04.12 597
열람중
꿈꾸는자 2025.04.11 558
꿈꾸는자 2025.04.11 558
4461
꿈꾸는자 2025.04.10 566
꿈꾸는자 2025.04.10 566
4460
꿈꾸는자 2025.04.09 531
꿈꾸는자 2025.04.09 531
4459
꿈꾸는자 2025.04.08 543
꿈꾸는자 2025.04.08 543
4458
꿈꾸는자 2025.04.07 542
꿈꾸는자 2025.04.07 542
4457
꿈꾸는자 2025.04.06 540
꿈꾸는자 2025.04.06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