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내 것이 아니라 허락하신 것
본문
9/21/2015
에스겔 7: 14-27
19: 그들이 그 은을 던지며 그 금을 오예물같이 여기리니 이는 여호와 내가 진노를 베푸는 날에 그 은과 금이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하며 능히 그 심령을 족하게 하거나 그 창자를 채우기 못하고 오직 죄악에 빠치는 것이 됨이로다
자신들을 지켜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은과 금이
하나님의 심판이 이르고 나서는
결코 그들을 환난에서 건져줄 수 없고,
그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 주거나
허기진 배를 채워주지도 못 할 것이다.
오히려 그들을 죄악에 빠지게 할 뿐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과 금을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인정하지 않게 되었을 때
오히려 다른 우상을 숭배하는데 사용하게 되었을 때
그 때에는 환난을 통해 은과 금의 가치를 떨어뜨리신다.
‘은과 금’이 너희를 구하는 능력을 지닌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 당신 만이 그 구원의 능력이라는 본질을 알게 하시려고 말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금과 은’이 아니라
내 것이 되어버린 ‘금 과 은’
그래서 내 마음대로 가증한 일에 사용하는 ‘금과 은’ 은 없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첫째 아이를 프리스쿨에 보내게 되면서 시간이 좀 여유로워졌다.
이 여유 있는 시간들을 알차게 써야 하는 데
생각해보면 TV를 더 보게 된다던가, 인터넷을 더 하는 등의
그냥 흘려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이라는 생각을 한다면
하나님의 의도에 맞게 잘 사용해야 한다는 후회가 든다.
요즘 벼락치기 같이 하고 있는 큐티를
이제는 차분히 앉아서 묵상과 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지는 습관을 다시 들여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기도: 하나님, 은과 금처럼 시간도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지내고 있었던 저를 용서해주세요.
제 시간이 아니라, 허락하신 시간들을 하나님의 의도에 맞게 성실히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기도하게 하시고 또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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