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네 아우 소돔의 죄악을 나도,,,,,
본문
날짜 : 10 / 6/ 15 (화)
본문 : 에스겔 16장 35 ~ 52절
본문요약
하나님은 유다의 모든 죄악을 낱낱이 표현하시며, 그들이 이제는 더이상 긍휼을 얻지 못할 것이라 하신다
유다는그들이 경멸하였던 이방나라들인 아모리, 헷족속, 사마리아, 소돔보다도 더 죄악을 저질렀기에 오히려 그들이 유다보다 더 의롭게 여겨진다고 까지 하신다
내게 다가온 말씀
49절 ~~~~~~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주지 아니하며
본문 묵상
이스라엘의 죄악이 얼마나 극심했던지. 불과 유황으로 멸망당했던 소돔을 오히려 아우라고 하시는 하나님을 뵈며 그들의 패역함에 가슴이 아팠다
그 아우 소돔의 죄악중 하나인 "그들이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주지 아니하며" 라는 말씀이 다가 왔다
그 아우 소돔은 천혜의 풍요한 땅에 자리잡고 있어서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고 있었지만 그것이 하나님께로 부터 온 은혜로 생각하지 않고, 그것이 그들에게 마땅한 것이라는 교만을 보였다고 한다
그들은 그렇게 풍요와 평안속에 있으면서도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주지 않았다는 말씀을 대하자 나에게도 그 말씀이 들려오는것 같다
너도 지금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모른척 하고 있잖니? 라며 말이다
난 , 어떤 아동병원에 가끔 후원금으 보내곤 했다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 몇번 메일이 와서 생각날때, 또 형편이 될때에 보내곤 하였다
그런데 이번 여름부터 바쁘고, 어수선해서 메일이 와도 신경을 못쓰고, 자꾸 미루고 있었다
그렇게 두어달 메일이 오는 것을 무시하며 보내지 않았더니 어느날 부터는 전화가 오기 시작하였다
난, 그 전화를 받지 않았다
당연히 기계로 녹음한 것일테고, 도네이션 하라는 소리일테니....
그러나 처음에는 아무 꺼리김없이 전화를 받지 않았지만 끈질기게 하루, 이틀 계속해서 전화가 오자 어느날은 마음이 조금 아팠다
나는 보내야 겨우 얼마 되지도 않는데, 그거라고 받아서 아이들을 돕겠다는 그 병원의 심정이 어떤지 생각이 들어서이다
작은 돈이지만 그런 돈을 모아서, 아픈아이들을 위해 쓰려는 그들의 노력에 부끄럽기도 했지만 ..또 그 잠깐의 반성하는 시간이 흐르자 잊어버리고 있었다
오늘 이렇게 그 소돔의 죄악은 바로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돕지 않는 것이라고 아주 꼬집어 말씀하시는 것이 바로 나의 모습임을 깨닫게 하신다
그 병원에서 그렇게도 목마르게 나의 작은 도움을 바라는데 ...나는 계속해서 무시하고 미루고 있는 모습을 회개드린다
이런 나의 행동이 바로 소돔과 다를게 무엇일까??
적용
그동안 메일이 오면 버리곤 했다.. 그러나 내게 그 병원의 주소가 있으므로 오늘, 즉시 최선을 다해 후원금을 보낼것을 약속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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