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It is safeguard for you
본문
날짜: 9/7/15 (월)
본문: 빌 3장 1-11
본문요약: 바울은 빌립도 성도들에게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하며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않는 이들이 참 할례당이라 한다. 또 바울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으로 자신에게 유익하던 모든것을 다 해로 여기고, 오직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본받아 부활에 이르고자 한다.
다가온 말씀: 1절 종말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묵상: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을 ‘나의 형제들아’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한다. 바울의 여러 서신서들에서 ‘기뻐하라’는 말이 많이 나오지만 빌립보서에서는’기쁨, 기뻐하라 ‘라는 말씀이 더 많이 나오는것 같다. 이토록 같은 말을 여러번 쓰는것이 그들에게 안전하기 때문이며 그들의 안전함을 위해서 같은 말을 반복하는것이 번거롭지도, 힘들지도 않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안전은 영의 안전을 말하는것일 것이다.
그렇다면 왜기뻐하는것이 우리의 영에 안전하다고 말씀하시는지를 묵상해 본다. 그러기 위해 안전이라는 말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살펴 본다. 안전이란 위험이 생기거나 사고가 날 염려가 없거나 그러한 상태를 말한다. 사실 기뻐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기뻐하라는 말이 필요없다. 그러나 바울은 주안에서 기뻐하라고, 항상 기뻐하라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뻐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어떠한 상황과 조건에서도 기뻐하라는 말씀이다. 바울은 이 말씀을 먼저 자신이 실천하고 있다. 사도행전16장에 보면 그가 빌립보 감옥에 갇혔을 당시, 밤중에 실라와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는 모습이 나온다. 어려운 일을 만났을때 그 일 때문에 낙심하고 염려 근심에 매여 있으면 그것 자체도 우리 영의 건강을 해치는것일텐데 분명 사단은 그것을 기회 삼아 더욱 우리의 영을 갉아먹기 위해 극성을 부릴것이다. 그러나 만물이 예수의 이름에 무릎 꿇으며 그 예수님이 내 안에, 나의 주인으로 살고 계심을 항상 기억한다면 , 또 그분이 십자가에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분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그 사실로 인해 기뻐한다면 사단이 틈타지 못할 것이다. 그러기에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는것이 나의 영이 위험한 상태에 빠지지 않고 안전하다고 이해되어진다.
기뻐하는것은 감사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인것 같다. 감사가 모든 상태를 수용하고 인정하는 소극적인 자세라면 여기에서 더 나아가 그것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표현하라는 의미로 다가온다.
적용: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이가 가까운 college에 다니게 되었다. 그리고 파트 타임으로 일을 하며 용돈을 벌고 있다. 운전 면허를 따지 않아서 아직도 롸이드를 줘야 하지만, 그래서 나에게는 더욱 기사로 취직한듯한 생활이지만 감사를 넘어 기뻐하기로 한다. 멀리 가지 않고 든든하게 내 곁을 지켜줘서 기쁘고, 가까운 학교를 다니니 주일 학교의 교사로도 섬길수 있어서 기쁘고, 열심히 생활해줘서 기쁘고,, 오늘은 그 기쁨을 아이에게 표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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