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하나님의 마음알기 2
본문
본문: 열왕기하 21:10-26 (7-22-2015)
다가온 말씀: 15절, “이는 애굽에서 나온 그의 조상 때부터 오늘까지 내가 보기에 악을 행하여 나의 진노를 일으켰음이니라 하셨더라”
묵상: 므낫세의 악행으로 유다를 멸하시겠다고 하신다.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것처럼 남유다 역시 멸할 것이며, 조상 때부터 계속해서 악을 행하여 진노하게 만들었고, 므낫세의 행위는 아모리 사람보다 심했다고 하신다. 그리고 므낫세 아들, 아몬이 왕위를 이어받았으나 여전히 악했고, 반역으로 아몬을 죽였으나 반역자들이 왕위를 찬탈하지는 못하고 아몬의 아들 요시야가 왕위를 이어받는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본다. 하나님은 무지하게 오래 참으시고, 사랑을 주시며, 멸하기를 즐겨하지 않으시고, 자신이 하신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시다.
창15:16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약속하시면서 네 자손이 사대만에 가나안으로 돌아오게 될 것인데, 지금 들어가게 안하시는 이유가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멸망시킬만큼 차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이방족속이라고 해도 멸하기를 원치 않으시고 기다리셨다. 그런데 지금 유다의 악행이 아모리 사람보다 더욱 심하다고 하신다. 그리고 출애굽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악행을 쉬지 않았다고 하시면서도 유다 멸하기를 기다리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또 다윗과의 언약을 기억하셨기 때문이었다.
또, 계속되는 구데타로 수없이 왕조가 바뀐 북이스라엘과는 달리, 아몬을 죽인 반역자들에게 유다왕조를 넘기지 않으시고 아몬의 아들 요시야에게 왕위가 이어지게 하심도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음을 본다. 하나님은 또다시 다윗과의 언약을 기억하신 것이다.
북이스라엘의 가장 악한 왕 아합이 악행을 일삼다가 딱 한 번 옷을 찢으며 회개한 적이 있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보았느냐고, 아합이 겸비하여 회개하는 것을 보았느냐고 말씀하셨다. 기쁨으로 흥분하셔서 자랑하듯이 감동하셔서 말씀하시는듯이 느꼈던 것이 생각이 난다. 그 못된 아합이 한 번 회개함에도 기뻐하시는 하나님은 어떻게 하면 멸하지 않으실까 생각하시고 어떻게든 돌이키기를 바라셨다.
그런 하나님이 지금 나에게도 하나님을 향해 머리를 들고 가까워지길 바라시며 기다리고 계신다.
적용: 놓았던 요한일서 암송을 다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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