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 > QT 나눔

날짜:  8/17/15 (월)

본문: 잠언1장 1-19

본문요약:  잠언은 지혜와 훈계와 명철의 말씀을 알고 깨닫게 하며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고 지식과 근신함을 주고  모략을 얻게 해준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한다.   악한 자의 꾐을 좇지 말고 그들과 함께 다니지 말며 그길을 밟지 말아야 한다.  부당한 이익을 탐하는 자는 자기 생명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다가온 말씀:  7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묵상:  영어로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시작( beginning )이라고 되어 있다.  세상적인 관점에서  지식의 시작은 무엇일까?  언어 습득?  a, b, c, d,?  1,2,3,4?  가,나,다,라?  그런데 성경에서는 지식의 시작이 그 무엇도 아닌 여호와를 경외하는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경외란 두려워함으로 공경 하는것을 뜻한다.  여호와가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나를 만든 창조주 이시며, 나의 모든 삶을 주관하시고 심판하실 심판주이심을 인식하니 거룩한 두려움앞에 서게 된다.  세상 만물과 나를 만드신 분이니 창조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계실것이다.   그 분을 공경한다는 것은 그 분의 뜻을 따르는 것이며 그렇다면 계획을 기록해 놓으신 말씀을 알고 깨닫고 그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곧 여호와를 경외함일것이다.  즉 세상의 어떤 학문이나 상식이나 처세술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가며 훈계를 듣는다면  어리석은 자는 슬기롭게 되고 젊은이들은  지식과 분별력을 갖게 되며 지혜있는 자는 학식을 더하고 명철한 사람은 지혜를 더 얻게 될 것이다.   

적용:  이제 8월도 중순에 접어들고 아이들의 개학이 다가오고 있다.  아이들의 학교 생활은 지식을 쌓는 과정인데 그것들보다도 우선시 해야할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것임을 미리 준비시켜 주신다.  막내아이가  하이 스쿨에 가니 아무래도 숙제 분량도 많아지고 시간에 쫓기게 될터인데 그래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임을 다시 한 번 새기며 말씀 읽고 예배 드리는 시간을 양보하지 않기를 결단한다.   또 둘째 아이는 집에서 학교를 다니게 되었으니 신앙 생활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고 하나님 경외하는 교육을 더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자라가길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