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은을 구하는 것같이
본문
2015년 8월 19일
잠언 2:4~5 말씀
"은을 구하는 것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
지혜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사람이 많이 오가는 광장에서
소리를 높여 부르지만 그것에 응답하는 자는 거의 없다.
사람들의 관심은 지혜보다 금은 보화에 더 관심이 많다.
먹고 마시고 잘 사는 것을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한다.
하지만 영혼을 즐겁게 하는 것은 바로 지혜라고 하신다.(10절)
한달째 여름캠프를 하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 해가 다르게 자기 중심적이며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아이들을 보며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디모데후서 3장의 말씀처럼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이 모든 말씀이 그대로 적용되는 현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지혜를 구하지 않고 은을 구하며 보이는 것만을 찾았기 때문에
그 결과는 말세의 징조로 나타나게 된 것이라 생각되었다.
그들을 보며 나 자신 또한 같은 모습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피곤하다는 핑계로 방학과 함께 점점 묵상을 게을리하게 되고
매일 건성으로만 말씀을 훑고 지나가기 일쑤였다.
은을 구하듯이 또 잃어버린 보물을 찾는 열정으로
다시 말씀 앞에 무릎꿇고 다가설 것을 회개하며 다짐해 본다.
하나님께서 그런 열정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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