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믿음을 대물림하자
본문
본문: 열왕기하 13:1-13 (7-1-2015)
다가온 말씀: 3-4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노하사 늘 아람 왕 하사엘의 손과 그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 넘기셨더니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학대하므로 여호아하스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셨으니 이는 그들이 학대받음을 보셨음이라”
묵상: 오늘 본문은 마치 사사기를 보는 듯 하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여호와께서 노하시고, 적의 손에 넘기시고, 여호와께 간구하고,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구원자를 이스라엘에게 주시고, 위기를 넘기면 다시 반복해서 범죄하는, 행악-징벌-간구-구원의 4단계 순환이 계속되어진다.
죄가 계속해서 대물림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부모가 자식에게 본이 되어 보여준 대로 따를 수 밖에 없음을 본다. 유다의 요아스와 같이 어려서부터 여호야다와 같은 영적 멘토 아래서 자라고 교육받은 사람도 영적 멘토가 사라지자, 하나님보다는 사람과 눈에 보이는 현상을 의지하게 되는데 부모에게서 신앙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대로 멸망하도록 버려두시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간구하면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이스라엘과 같이 끝없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악을 행해도 하나님께서는 오랫 동안 참으시고 기다리시며, 기회를 주셔서 하나님 앞에 나아와 회개하고 간구하기만 하면 구원자를 보내주신다. 늘 긍휼하심으로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을 본다.
계속해서 기다려 주시고 은혜의 길을 열어 놓고 계시다는 것이 우리에겐 더할 수 없는 은혜이다.
적용: 남편이 한달 반 가량 머물다가 이틀 전에 한국으로 돌아갔다. 함께 있는 동안 큰 아이와 함께 아침마다 전날 묵상했던 큐티말씀을 가지고 가정예배를 드렸다. 지금은 아이와 둘이서 예배를 이어가고 있는데, 함께 예배하지 못하는 작은 아이와 남편과도 함께 이어지도록 묵상말씀을 가족 공유 카톡을 통해 나누기로 결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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