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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의 금방패여...

등록일 2015-05-07
작성자 황강숙

본문

본문 :열왕기상  14장  21 ~31절

 

본문요약
르호보암이 41세에 왕위에 올라 17년간 남유다를 다스립니다
그의 어머니는 암몬사람이고,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이였습니다..그의 어머니의 영향을 받고 자란 르호보암은 하나님 만을 따르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여 하나님을 노엽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애굽을 일으켜 예루살렘을 치고, 성전의 모든 보물과 금방패를 뺏어갑니다

 

내게 다가온 말씀
26절  ~~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를 다 뺏은지라

 

본문 묵상
르호보암 제 5년째 되던 해에 애굽왕 시삭이 쳐들어 왔습니다
남유다가 우상을 숭배하며 범죄하게 되자 하나님께서는 애굽왕을 심판도구로 사용하십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성전과 왕궁의 모든 보물을 모두 빼앗아 갔습니다.. 이때 솔로몬이 만들었던 금방패도 다 빼앗가 갔기때문에 오늘 르호보암은 놋으로 대신 방패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솔로몬 왕국의 황금기는 다 지나갔고, 점점 쇠퇴해 가는 남유다의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축복하시자 그 많던 나라들이 조공을 바치고, 금을 바쳐서, 그야말로 차고 넘치는 부를 자랑했었습니다
그러나 로호보암이 하나님을 따르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자 하나님은 애굽왕을 일으켜서 그 범죄한 이스라엘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래서 화려했던 금방패도 모두 뺏기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쇠퇴해가는 남유다의 모습을 보며 저의 삶도 돌아봅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셨던 풍성한 금방패를 잘못 사용했거나, 모두 허비해 버려서 지금은 놋방패로 대신하는 부분은 없는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옛날에는 목소리가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노래를 잘 불렀습니다..결혼 전 까지는 성가대에서 열심히 봉사도 하고, 찬양을 해야하는 일에는 늘 선두에 있었습니다
저에게 그 목소리는 하나님이 주신 멋진 금방패였습니다

 

그러나 믿지않는 남편을 만나, 여기 저기 쫓아다니며 세상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세상노래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하기보다 세상노래가 더 재밌고, 좋아져서 찬양은 안하고 세상노래만 열심히 부르고 다녔습니다
남편이 싫어하는 성가대도 아예 그만 두고 말입니다

 

그러던 중 제가 갑상선암에 걸려 수술을 받던중 성대를 건드리게 되어 목소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다시 성대 수술을 통해 지금은 말은 할수 있지만,,그전 처럼 전, 다시 노래를 잘 부를수 없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께 깊이 깊이 회개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주셨을 때에 하나님을 더욱 경배하고ㅡ 찬양을 드렸다면, 저의 금방패를 거두어 가시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이제는 비록 잘 나오지 않는 목소리가 되었지만, 전 열심히 주님만을 찬양하며 살고 있습니다
 
적용
오늘의 말씀을 보며 더욱더 마음을 모아 기도드렸습니다
비단, 이 목소리뿐만 아니라 제게 주신 금방패가 또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러한 금방패가 있다면, 항상 감사하고, 소중히 간직하여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쓰여지도록 더욱 정신을 차리겠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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