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범죄하고.. 범하게 한 죄
본문
열왕기상 15:25 - 34
나에게 주신 말씀:
30 이는 여로보암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로 범하게한 죄로 인함이며 또 저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노를 격동시킨 일을 인함이었더라.
말씀 묵상: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지낸 짧은 이 년의 시간동안에도 그 아버지가 행하던 죄의 길로 행하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데로 그 집안을 처단 하셨다. 그리고 또다시 왜 이렇게 하셨는지 30절에 말씀 하신다.
다윗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복도 자손에게 흘러가지만, 죄악 또한 자손에게 흘러가서 결국은 망하게 되는것을 보게 하신다. 나에게는 하나님 앞에서 고백해야할 죄는 없는지 생각나게해 달라고 기도드린다. 그런데 얼마전에 있었던 나의 모습을 돌아보시게 하신다.
이 말씀을 나에게 주신 이유는?
토요일마다 두 딸아이들이 한글 공부를 한다. 큰아이의 한글 SAT시험이 끝나자 얼마전부터 고등학교 졸업에 필요한 봉사 활동으로 보조 교사를 하게 되었다. 올해 상반기에 큰딸아이에게 봉사활동 백시간을 채우면 받을수 있는 대통령상을 주겠다는 제의를 받았다. 그런데 올해 상반기까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백시간을 채울수가 없다. 시간이 모자라다. 그러나 대학교 원서는 가을에 써야하기 때문에 상반기에 상을 수상 하여야지만 큰 딸아이의 입학 원서가 빛날것 이다. 그래서 남들이도 그렇게 하듯이 먼저 상을 받고 나중에 시간을 채우는 방법으로 합의를 보았다. 그런데 얼마전 큐티할때 본문 내용과 상관도 없는데, 이 방법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왔다. 아차 ! 싶지만 벌써 아이에게까지 상을 수상하게 될것이라고 통보한 상황을 어찌 정리해야할지 몰라 그냥 넘어갔다. 하지만 매일 큐티하려고 앉으면 마음에 계속 걸렸다. 할수없이? 회개하고 결단하여, 딸아이 에게도 나의 죄를 시인하고 상을 받지 않겠다고 거절하였다.
매일 큐티하면서도 죄가 죄인줄 모르고 세상사람들 하는데로 따라갔던 챙피한 모습을 기록하게 하신다.
나의 죄로만 끝나지 않고 딸아이에게도 범죄하게하여 하나님의 노를 격동 시킬뻔했던 일이다.
정신 바짝 차리고 말씀 붙들고 살도록 ,오늘도 주님께 나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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