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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여호와 보시기에

등록일 2015-05-16
작성자 김은숙

본문

 

2015년 5월 11일

 

열왕기상 16:30 말씀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여로보암으로 부터 시작된 북이스라엘 왕조는 바아사, 시므리, 오므리의 반역을 거치며 어느덧 오므리 왕조로 접어 든다.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며 하나님을 등뒤에 버린 여로보암의 길을

왕조가 바뀌고 새로운 왕이 세워져도  떠나지 못하고 점점 더 심한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그들은 왜 왕이 되려고 하였나...

남보다 더 잘 살고 권력을 누리고 욕망을 채우며 맘껏 누리고 살기 위해서

왕이 되려고 했었나 보다. 바아사의 아들 아사가 왕이 되어 먹고 마시고 취하여 있다가 시므리의 반역으로 죽임을 당하게 되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왕이 되게 하신 목적이나 뜻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을 찾는 모습이 없다.

반면 다윗은 비록 살인, 간음 등의 중한 죄를 저질렀었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그는 정직한 일만 행하였다고 말씀하신다.(14:8)

 

하나님께서는  겉으로 드러난 행위보다 그 내면의 태도를 보시며

죄를 지은 사실보다 그 죄에서 돌이키고 회개하고 있는가를 보신다.

여로보암에게도  선지자를  보내서 돌이킬 기회를 주셨지만 그는 끝까지

회개하지 못하고 악한 길에 빠져 나오지 못해 멸망을 당하고 만다.

 

사람들과 나 자신은 속일 수 있지만 하나님은 속지 않으신다.

여호와 보시기에 과연 나는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 보았다.

주어진 일을 감당하며 순종하고 있는 것 같지만 마음을 다하지 않았고

감당하기 어려운 말씀들은 어물쩡 넘어가고

남들의 형통한 삶과 비교하며 마음이 상해 하나님의 신실함을 의심하기도 하였으며...  언제나 하나님앞에 서 있지 못하였다.

 

어떤 시부모는 계를 들어 목돈을 만들어 며느리에게 전해 주었다고 한다.

왠지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줄 것이 없는 나는 주눅이 든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여호와의 보시기에 어떠한가' 하는 것이기에

당당해 지기로 한다.

 

이제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는 대신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떠한지를 먼저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한다.

섬김과 봉사를 할 때에도 먼저 마음을 다하여 준비하여야 겠다.

 

하나님, 언제나 내 앞에 계신 주님 앞에 서서 떨며 두려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신실한 주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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