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내 눈이 기뻐하는것,,,, 강아지
본문
본문 :열왕기상 20장 1절 ~ 12절
본문요약
아람의 벤하닷 왕이 지금 사마리아를 에워싸고 있습니다
성안에는 아합이 있는데 아람왕 벤하닷은 사신을 보내 말합니다
네 은금도, 네 아내도, 모두 이제 내것이다..이제 모두 내가 가져갈것인데 그중에서도 특히 아합의 눈에 기뻐하는 것들을 모두 가져가겠다고 조롱하고 있습니다
내게 다가온 말씀
6절 ... ~~~ 네 눈이 기뻐하는 것을 ...가져가리라
묵상
아람의 벤하닷왕이 아합의 성을 에워싸고 사신을 보내 이스라엘을 조롱하고 있습니다
이제 아합의 모든 소유물은 내것이 될것이며 특별히 아합의 눈에 기뻐하는 것들을 모두 가져가겠다고 합니다
아합이 기뻐하는 것들은 무엇이였을까 ?
자신의 자녀들? 아내? 아니면 은금보화? 과연 아합은 무엇을 기뻐하고 아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잘 따르고 순종하였더라면 이렇게 이방민족에게 무시 당하고 굴욕을 당하진 않았을텐데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고 보니 몇년전에 저희동네에 산불이 크게 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불길이 점점 거세어져서 대피를 준비하라는 말에 짐을 싸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만 얼른 챙겨서 나가야 하는데 머리가 복잡해서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인지 생각나질 않아 허둥거렸던 기억이 났습니다
오늘도 저의 삶에서 내 눈이 기뻐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이 특별하게 무엇인지 떠오르지 않치만 그렇다구 막상 모두 버리라고 한다면 다 버릴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뭐라 해도 제가 가장 아끼고 소중한 것은 역시 사랑하는 아이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내 눈에 기뻐하는 것이 그 무엇이 되더라고 하나님의 주권아래에 맡기지 않으면 소용이 없을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아합의 눈에 기뻐하는 것을 생각하다 보니 요즘 저에게 내 눈이 기뻐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주 소중히 여기고, 보면 즐겁고, 행복하고 , 아끼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희집에 강아지가 한마리 있는데 저는 그 강아지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저는 그 강아지를 볼때마다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제 눈에 안보이면 이름을 부르고 찾아서 제 곁에 있게 합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이렇게 하는 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요즘 내 눈이 기뻐하는 것이 바로 우리집 강아지 임을 깨닫게 하여 주셨습니다
적용
이제 정신 차리고, 강아지와 함께 하는 시간을 줄여야 겠다고 결단드렸습니다
내 눈이 기뻐하는 것 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더 찾아 마음을 두고 살기 위해 오늘은 말씀묵상과 기도하는 시간을 조금 더 늘이기로 다짐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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