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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네 어머니가 행함같이 ....

등록일 2015-04-22
작성자 황강숙

본문

본문  :  열왕기상 9장 1절 ~ 9절

 

본문 요약

솔로몬이 모든 건축공사를 마치자 하나님께서 두번째로 나타나셔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너의 기도를 다 들었고, 이 성전을 구별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그곳에 두시겠다고 하십니다

또한 이제 너가 다윗이 행함같이 온전히 따르고 순종하면 복을 내리고ㅡ 불순종하면 이 백성을 끊어버리시고 이 성전을 던져버리시겠다고 단단히 이르십니다

 

 

내게 다가온 말씀

4절 :  ~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같이.....

 

묵상

하나님께서 실로 20여년 만에 솔로몬에게 다시 나타나 주셨습니다

처음에 기브온에서 나타셨을 때랑 사뭇 분위기가 엄숙하지만 하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행동하라고 말입니다

 

다윗은 한결같이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래서 성경 곳곳에 다윗의 바르고 온전한 행함을 칭찬하고 있고, 역대 열왕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비록 인간적인 실수가 있었지만 곧, 철저히 회개하며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원리는 변함이 없었던 왕이 였습니다

 

그러니 오늘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이런 너의 아버지 다윗이 행한 길로 너도 마음을 온전히 하여 따르라고 하십니다

 

저는 여기서 어찌보면 이렇게 롤 모델이 있는 것 만으로도 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로몬에게 막연하게 바르게 살아라 하는 것 보다, 너의 아버지 다윗이 행한 것을 따라 보고, 배운데로 그렇게 따라 살으라는 것이 훨씬 더 명확하고 가슴으로 와 닿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며 저의 부모님과 저의 아이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엄마의 신앙을 보며 자랐습니다

늘 새벽기도 하시는 모습을 보아서 인지ㅡ 저도 지금 엄마처럼 새벽기도 생활을 계속하며 살고 있습니다

또한, 무엇이든지 삶의 최우선은 하나님이시라는 가르침을 받아서 인지 저도 아이들에게 어느새인지 그런 엄마의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대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빠져도 되지만, 예배는 빠지면 안된다고 가르치고, 십일조을 가르치기 위해 일부러 용돈을 주어서 십일조를 바치게 했습니다

기도의 중요성을 가르치기 위해 새벽기도로 본을 보이고, 말씀묵상과 암송을 솔선수범하며 저를 따라와 주기를 바랬습니다

 

그러나 오늘 " 다윗이 행함 같이'를 묵상하다 보니 저의 행함 이 진정한 롤 모델이 되었나 생각하니 부끄러워집니다

제가 나름대로 열심히 가르쳤건만,  생각해 보니,.. 우리 엄마 휼률해.. 나도 엄마처럼 살아야지.. 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문득 아들이 생각납니다

이제 곧 집을 떠나서 살텐데.. 멀리 나가서 살 때에, 엄마를 생각하며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며 살지 걱정이 됩니다

하나님을 향한 저의 믿음만이 아들의 가슴에 남아 , 세상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만을 높이며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적용

이제 남은 4개월 동안이라도 아들에게 더욱 믿음의 본이 되도록 노력하고...

아들이 떠날 때에 줄수 있도록 노트하나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성경구절을 모두 찾아서 영어로 직접 써서, 집을 떠나는 날 선물로 주어야 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아들이 기뻐할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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