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다윗을 위하여
본문
본문: 열왕기상 11:26-43 (4-27-2015)
다가온 말씀: 32절, “오직 내 종 다윗을 위하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성읍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솔로몬에게 주리니”
묵상: 하나님은 계속해서 다윗을 기억하시고, 다윗 때문에 솔로몬의 죄악을 오랫동안 참고 기다리셨다. 아버지 다윗처럼 솔로몬도 회개하고 죄에서 돌이키기를. 그리고 더 이상 그의 죄악을 두고 보실 수 없는 지경에서도 다윗을 기억하시고 솔로몬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죄악 때문에 주변을 들어 솔로몬과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셨다. 그리고 이제 나라도 찢어 여로보암에게 10지파를 나눠주고자 하신다. 하지만 다윗을 위하여 한 지파를 솔로몬에게 남겨 주시고, 다윗을 위하여 다윗의 아들인 솔로몬의 대에 하지 않으시고 그 아들 대에 나누겠다고 하신다. 또한, 다윗의 자손을 괴롭게 만들기는 하지만 영원히 하지는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이 모든 것이 다윗을 기억하셔서 , ‘다윗을 위하여’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요, 하나님의 은혜이다.
다윗은 어떤 사람이었기에 하나님이 이토록 사랑하시고 기억하시는가. 다윗은 재주도 많고 감성도 풍부하고, 전략도 뛰어난 사람이었다. 그 재주와 감성으로 하나님을 많이 찬양하기도 했으나 그 재주와 감성으로 큰 죄도 지은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다윗은 자신이 지은 죄를 변명 한 마디없이 하나님 앞에 자백하고 회개하였고, 온 맘 다해 하나님을 사랑한 사람이었다. 그런 다윗을 하나님은 기억하시고 그 자손에 대해 오랫동안 인내하시고 은혜를 베풀고 계신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과연 나를 기억하시고, 나를 위하여 내 자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인가 하는 질문을 나에게 던져 볼 수 밖에 없다. 다윗처럼 범죄할 때마다 바로 바로 회개하고, 온 맘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였는가. 내가 지금 온 맘 다해 사랑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혹 죄인지도 모르고 빠져 있는 것은 없는지, 질문들이 쏟아진다.
‘하나님이 나를 기억하실까’라는 질문에 어느 누가 선뜻 ‘그렇다’라고 대답할 사람이 있겠는가, 그렇지만 그 질문을 늘 품고 나 자신에게 물어볼 필요는 있을 것 같다.
적용: 오늘 하루 동안, 아니 매일 나 자신을 점검해 보자
-나의 시간 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내 마음에 혹 답답해 하거나 개운치 않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보시고 별로 기뻐하지 않으실 만한 행동은 무엇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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