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편 가르기
본문
본문 : 열왕기상 12장 1 ~ 11절
본문요약
솔로몬이 죽고 르호보암은 왕이 되자 북쪽지파의 지지를 얻고자 세겜으로 갔다
북쪽지파의 리더인 여로보암과 백성들이 르호보암에게 간청한다
솔로몬왕이 너무 많은 고역과 멍에로 우리를 힘들게 했으니 이제 당신은 우리의 고통을 조금만 가볍게 해 주면, 당신의 종이되어 나라를 섬기겠다고 부탁하고 있다
본문묵상
오늘 묵상한 말씀은 2,3,4절에 나오는 여로보암의 태도에 대해 묵상하였다
르호보암이 솔로몬을 이어 왕이 되자 북쪽지파의 지지를 얻으려고 세겜으로 왔다
이때, 여로보암은 북쪽지파사람들과 함께, 르호보암에게 나가서, 간청을 한다
솔로몬이 생전에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세금과 강제노동으로 힘들게 했으니까, 이제라도 그 멍에를 조금만 가볍게 해 주면, 우리 북쪽 지파들도 당신을 왕으로 섬기겠다고 한다
여기서, 난 여로보암의 마음과 태도에 대해 묵상해 보았다
분명히 아히야 선지자가 여호와께서 북쪽의 10지파를 네 손에 주어 왕으로 삼겠다고 말한것을 여로보암은 알고 있다
그럼 이제 여로보암은 북쪽의 왕이 될 것인데 왜 굳이 지금 르호보암앞에 나가 이런 청을 올리는지 말이다
여로보암의 이런 태도가 지금으로선 거짓은 아닌것 같다
그래도 일이 되어지기 까지는 서두르지 아니하고 최선을 다해 우선은 협력하여 나라를 세우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여로보암은 절제하며 인내를 가지고 일단은 한발 물러서서 나라가 분열되지 않기를 원했던 것 같다
나 같으면, 너가 이제 곧 왕이 될거라는 말에 도취되서 오히려 사람들을 선동해서 르호보암을 대적했을지도 모르겠는데,,,,
오늘 이러한 르호보암의 마음을 보니 요즘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에 가볍게 행동안 나의 부끄러운 모습이 떠 오른다
요즘 남편이 인터넷 쇼핑에 재미를 붙여서 자꾸만 물건을 오더해서 집으로 주문한 물건들이 왔다
난, 이런 남편의 행동이 못 마땅했다
그런데 아이들도 그런 아빠의 모습이 싫었는지 나에게 흉을 보았다
그러자 난, 더 생각해 볼 여지도 없이 신나게 아이들과 함께 남편흉을 보았다
아이들과 난 한 편이 되었고, 남편은 혼자 그러니 3 대 1 이다
여로보암과 ,르호보암은 10 대 2다
내가 만일 오늘 이 여로보암의 마음을 가졌더라면 이렇게 신나게 편을 가르지 않았을 것이다
아이들이 아빠 흉을 볼때, 가정의 화합을 위해 한발 물러서서 절제하고 아이들을 다독거렸을 텐데...
적용
오늘 말씀을 보며 가볍게 행동함에 회개를 드린다
남편의 인터넷 쇼핑이 언제 멈출지 모르지만 앞으론 편을 가르지 않고, 지혜로서 아이들을 가르쳐서 한마음이 되도록 가정을 세우기를 결심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