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대적을 일으키시는 하나님
본문
2015년 4월 26일
열왕기상 11:14 말씀
"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시니 그는 왕의 자손으로서 에돔에 거하였더라"
하나님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신다.
그는 다윗 시대에 애굽으로 도망간 에돔 왕의 자손이었다. 또한 르손이 수리아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괴롭게 하였다.
일천 번제를 드리며 하나님 앞에 낮아져서 지혜를 구하던 솔로몬.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지혜를 선물로 받은 솔로몬.
7년 동안 성전을 건축한 솔로몬.
두번이나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본 솔로몬.
세상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부귀와 영화를 누리게 된 솔로몬.
그런 솔로몬이 천 명의 아내를 두게 되면서 점점 하나님을 떠나고
모압의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몰록, 시돈 사람의 아스다롯 등을 위해
산당을 짓고 분향하며 제사하는 악을 행하기에 이르렀다.
게다가 말씀을 멀리 하고 마음이 높아진 솔로몬은 하나님의 경고에도 돌이킬 줄을 모르고 회개하지 않는다.
어쩌다 이런 지경까지 가게 되었는가...
그의 엄청난 부와 명예와 권력이 그를 잠식시킨 것일까...
아무 부러울 것이 없다 보니 스스로 다 할 수 있다는 교만에 빠진 것일까
매일의 삶 속에서 조금씩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간 것일게다.
차라리 그와 같은 부귀와 영화가 없는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잠언 30:8) 말씀처럼 주시는 은혜로만 살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
또한 매일 큐티하며 말씀과 가까이 거할 수 있는 환경에 있게 하심도 감사함을 새삼 느꼈다.
솔로몬처럼 지혜로운 사람도 말씀을 멀리할 때 타락의 길을 걸어갔는데
누군들 예외가 있겠는가...
하나님, 세상의 부귀와 영화를 부러워하지 말고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은혜에 감사하며 매일매일 풍성한 은혜 속에 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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