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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그가 왕이 되었기에

등록일 2015-05-05
작성자 Park, Hyekyung

본문

 

날짜:  5/4/15 (월)

 

본문:  왕상 14:1-20

 

본문 요약:   아들이 병이 들자 여로보암은 아내에게 변장하고 선지자 아히야를 찾아가 아들에 대해 물어보라고 한다.  아히야를 통해 하나님은 그의 죄악으로 인한 그의 집안 그리고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의 선언을 하신다.  말씀대로 아들은 죽고 여로보암도 죽은 후 그 아들 나답이 왕이 된다.

 

다가온 말씀:  10절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한 사내는 이스라엘 가운데 매인 자나 놓인 자나 다 끊어 버리되 거름을 쓸어버림같이 여로보암의 집을 말갛게 쓸어버릴찌라

 

묵상:  여로보암의 죄악으로 인한 그 집안에 대한 무서운 심판의 말씀이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을 다윗 집안의 막대기로 선택하셨지만 결코 쓰고 버릴 존재로 여기지 않으셨다.  만일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고 다윗의 행함 같이 하나님의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고 다윗을 위하여 세운것 같이 여로보암을 위해서도 견고한 집을 세우리라 하셨다(11:38).  그러나 여로보암은, 하나님이 ‘나를 네 등뒤에 버렸도다’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악을 행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샀다.  또 자신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이 함께 범죄토록 만들어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의 경고까지  듣게 된다. 

 

여로보암이 왕이 되었을때 그 온 집안이 얼마나 흥분하며 기뻐했을지 상상해 본다.  아버지도 없는 과부의 아들에,  요셉 지파의 부역의 감독관이기는 하지만 별로 대단할 것 없는 평범한 집안이 왕가가 되었으니 그야말로 가문의 영광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이 왕가를 이제 거름을 쓸어버림같이 말갛게 쓸어버릴것이라 하신다.  흔적도 남기지 않으시겠다는 강한 어조이다.  여로보암 개인만 망하는것이 아니라 그 집안, 나아가 이스라엘까지 망하게 되는것이다. 

 

그는 솔로몬의 눈에 들 정도로 능력있는 용사였고 부지런했다고 한다.  그가 만약 왕이 되지 않았다면  나름대로 착실하게 자신과 집안을 일구어 나가지  않았을까?   그런데 그는 왕이 되어서, 자신은 물론 온 이스라엘까지 범죄케 하고 만다.  자신을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의 힘으로 그 왕권을 지켜나가기 위해 애쓴 결과이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이 클수록, 많을 수록, 위치가 높을수록 책임과 영향력이 더 커짐을 다시 일깨워 주신다. 

 

적용:  나도 예전보다 사역의 범위가 넓어졌는데 더욱 책임감을 느끼며 겸손한 마음으로 감당해 나아가길 기도한다.  또 동성 결혼 합법화에 대한 공청회가 있었는데 그 결과가 미칠 영향력이 얼마나 클지는 자명한 일이다.  대법원장과 대법원 판사들이 자신들이 결정할 사안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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