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요한복음을 끝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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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을 시작한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요한복음이 오늘로 끝이 났다 요한복음 묵상은 나에게 놀라운 믿음의 변화를 주었다 1년이 넘게 아픈 시어머니에게 반찬을 해가며 목욕을 씻겨 드리고 모욕적인 말들과 욕을 들으며 정말 죽고 싶다는생각을 수도없이 했다 부모없이 자랐다고 무시하는 시집식구들의 판단을 이겨내며 시어머니에게 가야 하는 일은 정말 아프고 힘들었다 그런데 올 1월1일 식구들이 다 모인자리 아무도 날 반겨주지 않았다 난 내심 내가 그렇게 희생했는데 나에게 이럴수가 있어 라는 분노가 넘쳤다 그런데 한국에서온 시누와 점심을 먹게 돼었다 그런데 나에게 우리식구들은 널인정하지도 널 받아들이고 싶지도 않다고 엄마한테 노력한건 알겠지만 고맙지 않다고 모욕적인 말을 듣게 돼었다 너무나 절망했다 내가 그렇게 힘들면서까지 시어머니에게 간건 하나님의 뜻이란 생각으로 순종했다고 생각했는데... 난 하나님께 불신이 생기고 더이상 하나님을 신뢰하는마음이 생기질 않았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걸까 ..하나님을 내 맘 속에서 지우고 싶었다 그때 시작한 큐티가 요한복음 이였다 요한복음을 처음 대했을때 난 내가 믿음이 없음을 발견했다 믿음이 적은것이 아니라 믿음이 없었다 말씀을 통해 내가 열심을 낸것은 사랑받고 인정받으려는 내가 우상이 돼어있었다는 것을 알게돼었다 말씀을통해 내면을 보니 너무 아팟다 그러나 하나님은 큐티를 놓지 않게 하셨다 그리고 요한복음 중반부터 내안에 예수의영 성령이 내안에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내가 여기까지 올수 있었던것은 하나님의 성령의 이끌린 은혜임을 깨달았다 요한복음 중반 주님의 고난이 깊어질수록 주님이 나와 같은 성정의 인간으로 오셔서 나의 모든 감정을 나를위해 살아내 주심을 깨닫게돼었다 이젠주님앞으로내 모든 감정을 가지고갈수 있었다 그리고나를 친구로 불러주실때 눈물이 한없이 흘러나왔다 주님의 치유와 하나님 돼신 표적은 주님의 능력이 하나님 이심을 알게 돼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때에 내게 하나님의 아픈절규가 들려왓다 나를이만큼 사랑하시고 용서하산다는 주님의 음성이 무서운 절규가 아니라 사랑의 소리로 들려왔다 그리고 이 사랑을 믿으라는 주님의설득이 들렸다 나는 그사랑을 믿겠다고 그설득에 무릎꿇었다 내게 보고, 만지고,들을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오신 하나님 그분의 이름이 예수임을 알았다 이젠 그분의 능력과 사랑으로 살겠다고 매일 주님을 바라본다 요한복음이 끝날 무렵 주님은 내게 이런 사랑의 주님을 전하라는사명을 주신다 비록 내가 하찮아 지더라도 주님만 나타내는 인생이 돼고싶다 그 힘은 십자가이다 내 십자가를 잘지고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볼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를 통해 나온다 그것은 사랑이다 먼저 가장 가까운 남편에게 이 사랑이 나온다 남편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네에게 허락하신 시집 식구들도 내가 하나님을 더 바라보고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시는 하나님의 귀한 도구임을 믿는다 내가 약할때 하나님의 강함이 나오게 하심이다 늪에서 부터 다시주님의 말씅으로 시작하게 해주신 주님 요한복음을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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