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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요한복음을 마치며( 영생,사랑, 사명)

등록일 2015-03-26
작성자 송주희

본문

요한복음을 마치며(영생, 사랑,사명)                                                              03/25/15 송주희


요약:요한 복음은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을 그가 행하신 7가지 표적과 7가지 자기 선언울 통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으로 설명한다.다른 복음서와는 달리 행하신 일이 주가 아닌 그 기적과 표적이 누구로부터 왔는지에 더 촛점이 맞춰져 있다.가나의 혼인잔치를 시작으로 죽은자를 살리시고 오래된 병자를 고치시며 오천명을 먹이는 기적과 표적을 행하셨다. 예수님은 나사로를 살리는 기적으로 최고의 부흥을 일으키시고  이에 반해 예수님을 죽이려는 유대교 지도자들의 세력도 점점 커져간다.이 위기의 상황에 말씀대로 행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한 주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마지막 교훈을 남기신 후  자신과 제자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하신다. 십자가 사명의 고통을 감당하신 후 3일만에 부활하시어 제자들에게 세번씩이나 나타나시며사명을 부여하신다. 도마와  베드로로 더불어 주는 그리스도시고 하나님이시며 살아계심을 믿어 고백하게  하고 주의  이름에 힘입어 영생을 얻게하고 주님의 양들,다른  생명을 구원하는 사명으로 제자들에게 부여하신다.


묵상:12제자 중에 가장 주님 가까이에 있었던 요한 사도,주님이 사랑하시는 제자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사도,끝까지 베드로의 질투의 대상이었을 만큼 주님과 가까웠던 사도, 밧모 섬에서 죽는 순간 까지  주님과 동행하며 그 분의 비밀을 보았던 제자 요한.....


올 1월 부터 줄 곧 묵상한 말씀이다. 요한 복음을 묵상하며 요한사도의 입장이 되보려고 거룩한 상상을  많이 해보았다. 바닷가에서 그물 깁다가 예수님의 부르심에 따라간 제자이다. (막1:19,20)  단순한 처음 부르심과 는 달리  가장 가까이 에서 예수님을 끝까지 지켜본 제자요, 예수님의 육신의 어머님까지 돌본 제자요,제자 중 무덤까지 제일 먼저 찾아간 자요, 자기의 수명을 다할 때 까지 사명을 감당한  제자이다.우뢰의 아들 요한이 어떻게 부르심에 순종하여 주님을 평생 따랐을까? 제자 요한의 자리를 빌려서 말씀 속으로 들어가 보곤했다.6장의 오병이어의 묵상에서  안드레가  물고기와  빵을 가진  아이를 주님께로 인도하는 장면에서 나의 사명은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이지 그 영혼의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는 자유함을 얻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인도만하고 기적은 주님이 베푸시는 것이니 말이다. 생명의 떡으로 오신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여전히 육신의 떡을 고백하는 유다같은 나를 만나기도 했다. 또,10장의  목숨까지 버릴 수 있는 선한목자를 묵상할 때 였다 마침 나는 딸을 통해 큰 시험을 만났다. 선한 목자는 양을위해 목숨까지  버리는 목자라고 하셔서 말씀에 의지해  아픈 마음을 버리고 부모로써의 자존심을 버리고 아이를 용서하기로 결단했다.그렇게 용서하는 사랑을 적용하는 내가 스스로 대견하고 있는데  베드로가 주님을 세번 부인하는 사건을 통해 주님이  배신당하시는 모습을 보니  다시 주님께 부끄러워졌다.내가 딸에게 속임당한 것을 아파한 것은 고통 축에도 못든다는 깨달음이 오니  주님께 죄송해졌고 작은 고통에 엄살 떨었던 나를 회개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의 묵상한 요한 복음의 큰 주제는 영생과 사랑이다.십자가의 죽으심으로 대속하시고 영생을 선물하신 주님의 놀라운 사랑, 죽기까지 순종하시며 제자들의 발을 닦이시는 끝까지 주시는 사랑, 무엇 보다도 감당할 수 없는 고통 앞에서도 제자들을 위해 중보 기도하시는  17장의 말씀이 더욱 의미있게 다가왔다.17장 3절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라" . 십자가의 대속으로 얻은  하나님의 자녀됨의 권세를 아는 것,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을 아는 것,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고 다른 이들에게 알리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마지막 21장에서 주님은 세번째로 디베랴 바닷가에 나타나 고기를 잡게하시고 제자들에게 조반을 먹이신 후  베드로에게 사랑하냐고 물으신다. 사랑하는 것을 주께서 아신다는 베드로의 세번의 완전한 고백후 주님은 양을 먹이라는 사명을 주신다.사람 낚는 어부가되라는 복음의 사명후 (마4:18~20) 영혼을 양육하라는 사명을 받으며 예수님을 따라가는 제자들에게 사명을 부여하시며 요한복음은 끝이 난다.


영생을 주시고 십자가의 순종으로 끝까지, 죽기까지 순종을 보이시며  주님을 따르라는 사명을 주신 예수님 ,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가 사랑으로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중보하고 계심이 상상되어진다. 지금은 로마의 핍박의 시대는 물론 아니다.물질 숭배,환락,영적 핍폐,타락의 세상과 기근,전쟁, 가난이 얽혀 있는 오늘 날의 이땅에서  주님 가신 길을 따라가는  제자가 되고 싶어 갈망하는 나에게 "주희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하고 물으시는 것 같다. " 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데요 근데요...."


적용: 올해 송구 영신예배 때 요 12:24절의 말씀을 하나님이 주셨다. 한알의 밀알이 썩어지면 많은 열매를 얻는 다는 말씀으로 예수님이 십자가 사명을 지셔야하는 이유를 설명하시는 말씀이다. 감히 주님의 십자가완 비교할 순 없다. 근데 올 한해 정말 많은 하나님의 사역과 가정의 일들이 눈코뜰 새 없이 바쁘게 몰아친다. 아침이 오는게 겁날 정도로...말씀이 없었다면 금방 짜증내고 던져버렸을지도 모르는데, 한알의 밀알을 묵상하며 잘 썩어져서 많은 열매를 얻을 것을 소망하며 하루하루에 충실하기로 때때로 결단한다.자녀를 통한 결실, 기도 응답의 결실, 사역의 결실,영혼 구원의 결실 들을 꿈꾸면서 말이다.


기도: 하나님 요한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희생적 사랑,목숨도 버리는 끝까지의 사랑, 용서하시는 완전하신 사랑을 만났습니다.저도 그렇게 깊이 사랑할 수 있는 길로 따라가길 소원합니다.주님의 피 값으로 얻은 영생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길 소원합니다.성령님 늘함께해주세요.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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