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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다른 사람이 없었나이다

등록일 2015-04-08
작성자 황강숙

본문

본문  : 열왕기상  3장 16절 ~ 28절 

본문요약
솔로몬은 기브온에서 일천번제를 드린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은 그에게 지혜를 주셨다
그후에 오늘의 재판이 벌어지고 있다...창기 두 여자가 한 아기를 두고 서로 자기들의 아이라고 주장한다
솔로몬은 아무 물증도 없고, 증인도 없는 이 재판에 하나님께 받은 지혜로 모성애 시험을 통해 진짜 생모를 찾아내는 재판이다

내게 다가온 말씀
18절...  ~  우리 둘 외에는 집에 다른 사람이 없었나이다

묵상
지금 창기 두사람이 솔로몬에게 오늘 사건의 경위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한 여인이 해산하고ㅡ 그 뒤를 이어 또 한 여인이 아이를 해산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아이를 해산할 때  그 사실을 아무도 몰랐다고 합니다
8절에 ~~  우리 둘 외에는 다른 사람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한 여인이 밤에 자다가 잘못하여 아이를 깔고 누워 그의 아이가 죽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러자 이 여인은 죽은 아이와 다른 여인의 아이와 살짝 바꾸어 놓고 지금 살아있은 아이가 자기의 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런 일이 생겼으면,  모든 엄마들이라면 아이를 잃은 슬품에 빠져 있기  바쁠텐데 이 여인은 지금 왜 이렇게 거짓말을 하고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 여인은 그렇치 않아도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데 부주의로 아이까지 죽게했다는 사람들의 비난이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일을 어떻할까 전전긍긍하다가 생각해 낸 것이 거짓말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거짖말을 하게 된 동기는 , 이런 사실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에 힘을 더 얻은 것 같습니다

오늘 이 여인이 이렇게 거짓말을 하게된 것은 바로 사람만을 의식했던 그의 마음이 문제였음을 보여 주십니다
사람이 보건, 보지 않건 언제나 하나님이 보고 계신다는 마음으로 삶을 사는 자세였다면 이렇게 거짓말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도 저의 삶속에 사람들이 없는 나만의 공간에 있게 되었을때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를 살펴봅니다
문득, 딸 아이의 말이 떠오릅니다
저는 교회에 갈때 정성을 다해 예쁘게 화장을 하고 갑니다
그러나 집에 있을땐, 당연히 화장도 안하고, 아주 편한게 있습니다
어느딸, " 엄마. 지금 엄마의 이런 본 모습을 사람들이 봐야해 ..." 라고 했습니다

 저도 아이랑 깔깔 거리며 웃었지만 뼈가 있는 말이였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러 갈때는 최대한 꾸미고, 치장하면서 ..사람들이 없을때는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났었나 봅니다
저 역시 하나님을 의식하기 보다 때론 , 사람들을 더 의식하며 살고 있지나 않는지를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적용
앞으로 집에 있더라도, 다시는 이런 말을 듣지 않도록 조금 더 단정한 몸과 마음으로 있을것 을 결단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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