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세상에 속하지 않고 세상에서 살기
본문
3/8/2015
요한복음 17: 9-26
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하나님께로 떠나시기 전에 남은 자들을 위해 기도하신다.
같이 세상에서 데려가 달라고 기도하시는 것이 아니라
악에 빠지지 않게 지켜달라고 기도하신다.
예수님은 세상에 속하지 않은 분이라고 스스로 세상과 구별하셨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에게도
세상에 속하지 않은 자들이라고 구별해 주신다.
또, 하나님이 예수님 자신을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그들을 세상에 파견하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인류를 구원하시고 영생을 주시기 위함이었다면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을 하나님께로 데려가지 않고
세상에 남겨주신 데에도 이유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
예수님은 남겨진 자들이 세상에서 살지만
구별되어 살면서 그들의 말로 인해 예수님을 믿게 되는 많은 사람들이 생겨나길 기도하시고(20절)
사람들 안에 예수, 하나님이 함께 하여 하나가 되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이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것과
세상에 있는 사람들을 예수 사랑하시듯 사랑하신 것을 알게 하려는 목적이 있으시다. (23절)
이것이 세상에 남겨진 자들의, 또 나의 몫이다.
세상은 아버지의 말씀을 미워하므로
내가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려고 할 때마다,
또 누군 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려 할 때마다,
나를 더욱 대적하고 미워할 것이다. (14절)
그럴 때마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 보혜사 성령께 간구하자
나를 지켜주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나를 돌아보며
거룩해지도록 기도하자.
예수님처럼 내 스스로 구별 되어질 수 없으니
성령으로 구별 되어지도록 간구하자.
적용: 큐티모임에 나오다가 이런 저런 사정으로 요즘 못나오는 자매들이 몇 분 있다.
그 동안 연락 안하고 지내던 것을 회개하고
먼저 연락하여 안부 전하고 교제를 신청해야 겠다.
기도: 예수님.. 저에게, 세상과 구별되 자라고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면서 매일 똑같은 오늘이 아니라
‘예수님이 세상에 파견하신 저의 오늘’을 살게 하여 주십시오
자는 시간까지 아니 매일 이것을 생각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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