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에 대한 동상이몽 > QT 나눔

본문: 요한복음 11:47-57 (2-17-2015)

다가온 말씀: 50절,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

묵상: 대제사장 가야바는 예수님이 죽는 것이 온 백성과 민족을 유익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말한다. 예수님을 그대로 둔다면 로마인들에게 자신들의 땅과 민족을 빼앗기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도 예수님의 죽으심이 온 민족과 나아가 하나님의 자녀를 모으시기 위해 필요한 유익이라고 말씀하신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유익은,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는 가족이나 부와 재산을 지키는 것이다. 좀더 나아간다면, 공익과 질서 그리고 나라를 위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유익은 희생을 통해 영적으로 더 나은 것, 즉 영혼을 살리는 유익을 구하신다. 예수님이 그러하셨고, 개인적으로는 불행스러운 일이 생겼으나 결과적으로는 많은 영혼 구원을 이루게되는 믿음의 사람들의 사례를 우리는 많이 들어서 알고 있다.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죽음으로 자신들의 지위와 부를 계속 유지하는 유익을 상상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많은 영혼이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기대하고 계셨다.

그렇다면 나는 현재 어떤 유익을 구하고 있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고 있나 살펴본다. 안정적인 삶? 성취를 위한 삶? 자녀의 성공?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들 위에 하나님의 뜻을 덮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본다.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영혼 구원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가까이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적용:- 한국에서는 이제 곧 설명절인데, 안믿는 가족들에게 먼저 안부를 전해보자.

     - 믿다가 실족한 남동생 가정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 더욱 기도하며 적극적으로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