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도 택해주신 하나님의 사랑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악인도 택해주신 하나님의 사랑

등록일 2015-02-24
작성자 준맘

본문

본문 말씀 : 요한복음 13:21~30


27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큐티를 하면서 예수님이 더 묵상되어야하는데, 

가롯 유다가 더 묵상이 되는 것을 보면 역시 나는 선인보다는 악인에 가까운가보다. ^ ^;

가롯 유다는 돈궤를 맡고 있는 자로써 물질의 유혹에 가장 잘 넘어갈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던 제자였다.

그리고 제자들 속에서도 하나의 의심도 받지 않고 

"29 명절에 우리가 쓸 물건을 사라 하시는지 혹은 가난한 자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줄..."처럼 

제자들 사이에서 신용을 받을 만큼 자기 관리를 잘한 사람이다.

세상적으로 보자면 참 괜찮은 사람인 것이다.

가난한 사람 생각하고 돈 관리 잘하고 신용도 있고...

하지만, 가롯 유다는 예수님의 사역 현장에 같이 있었던 증인이었다.

예수님의 행하신 일들과 말씀을 가장 가까이 듣고 보았어면서도

예수님을 가장 모르는 불쌍한 사람이었다. 

예수님께서 건네신 그 빵 한조각의 의미는 마지막까지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었는데...


가롯유다와 같은 내 모습을 오늘 말씀 묵상을 하면서 보게 되었다.

교회에 오래있으면서 여러가지 일을 할때마다

너무 그 일에 몰입해서 일에 대한 중요성과 성과에만 초점을 두고 내가 일을 하는 것과

다른 사람이 하는 일에 대해서도 

역시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평가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회사 생활에 배인 성과주의로 공과 사를 구분해야한다는 명분하에

죄를 짓고 살고 있는 것이다.

무엇부터 내려놓으면 이 고정된 생각에서 벗어나서 예수님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지...


예수님, 예수님의 사랑을 저에게도 주옵소서.

그리고 그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생각과 마음도 늘 주시옵소서.

그래도 넘어지고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때마다 빨리 깨닫고 돌아오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닮고 싶은 마음만 있게 하지 마시고

이제는 행동으로 실천되고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596건 148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3126
송주희 2015.03.05 1312
송주희 2015.03.05 1312
3125
Christina Han 2015.03.03 868
Christina Han 2015.03.03 868
3124
Park, Hyekyung 2015.02.26 1430
Park, Hyekyung 2015.02.26 1430
3123
송주희 2015.02.26 836
송주희 2015.02.26 836
3122
마영숙 2015.02.26 1448
마영숙 2015.02.26 1448
열람중
준맘 2015.02.24 1051
준맘 2015.02.24 1051
3120
김은숙 2015.02.20 1388
김은숙 2015.02.20 1388
3119
송혜숙 2015.02.19 1108
송혜숙 2015.02.19 1108
3118
송주희 2015.02.19 1157
송주희 2015.02.19 1157
3117
마영숙 2015.02.18 1319
마영숙 2015.02.18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