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를 맺는 가지 > QT 나눔

2015년  3월  1일                                

요한복음 15:2말씀

"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예수님은 포도나무이고 우리는 가지이며 하나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농부는 열매를 구하기 위해 열매를 잘 맺지 않는 가지는 잘라 버리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잘 맺게 하기 위해 깨끗하게 한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한다.

가지는 나무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무에 붙어 있는 것은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이며,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은 그의 말씀이 우리 안에 있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열매를 많이 맺으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며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가 될 것이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만 있는다고 다 열매를 맺는 건 아닌가 보다.

열매가 없어 잘려 나가는 가지도 있다고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열매를 맺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건지...

열매는 그 나무의 정체성을 알려 주는 것이다.

열매를 보고 무슨 나무인지 알 수가 있다.

포도나무에 속한 가지이면 포도 열매를 맺어야 하듯이

예수님께 속했으면 예수님의 성품을 닮은 열매가 열려야 한다.

나는 어떤 열매를 맺고 있나...

사람들이 나를 보고 참 그리스도인이라고 여길 것인가...

하나의 좋은 생각이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나려면

그 생각이 뼈속 깊이에 새겨져야만  된다고 한다.

주님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고는 있지만 그 말씀을 좀더 깊은 곳에 심고 뿌리를 내려야만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매일 하는 큐티를 형식적으로 피상적으로 하지 말고,

좀더 집중하여 깊이 묵상하기로 노력하자.

또한 말씀을 내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해 암송 귀절과 묵상 내용을 아침,점심,저녁으로  읽으면서 되새겨 보기로 한다.

하나님,  날마다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거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는 가지가 되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