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작은 나눔이 가져온 기적
등록일 2015-01-22
작성자 반주현
본문
오늘의 말씀
요6: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한 아이가 자기가 가진 도시락을 사람들과 나눠 먹겠다고 내 놓았다. 숨겨 놓고 나중에 혼자 먹어도 되었을텐데.. 이 얼마 안되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내 놓다니..이 조금이라도 나눠 먹으려는 마음을 가졌던 한 아이.
이 아이의 맘을 보는 순간 내가 가졌었던 맘을 예수님께 들킨 기분이었다. 지난 일요일 교회에서 선교작정서를 제출하라고 했다. 거기에 남편이 매달 얼마씩 내겠다고 써 놓은 것이다. 사실 얼마전부터 개인적으로 한 선교사님 가정을 후원하기로 해서 굳이 이것도 해야 하나 하는 맘이 순간 들어왔다. 교회에 까지 선교 헌금을 하는 것은 너무 무리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맘도 생겼다. 그러나 그리 큰 액수는 아니니 매달 선교헌금을 하기로 작정을 했었다. 그런데 오늘 이 아이를 통해 부끄러웠던 내 맘을 주께 회개하게 되었다. 이 보다 어려운 시절에도 주께 헌금을 드릴 수 있었고 지금 열두 바구니 만큼 채워 주신 주님의 은혜를 경험했는데도 잠시 내 맘에 내가 가진 것이 내 것인냥 생각했던 것을 회개했다. 또한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나의 작은 나눔으로 많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배부르게 될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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