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등록일 2015-01-23
작성자 김은숙

본문

2015  1  19

요한복음 5:30말씀

"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하나님의 아들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서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자기 뜻대로 하지 않고 아버지의 뜻대로 사역을 하시기 때문에 그의 심판은 의롭다고 말씀하신다.

자기를 기쁘게 하는 일을 하지 않고 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일을 하는 예수님을 하나님께서는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라며 모두에게 드러내어 인정해 주신다.(마 3:17)

 

예수님조차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인정하시는데

나는 왜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착각하며 사는지...

언제나 처음 시작은 조심스레 떨며 하지만, 두번째는 경험을 의지하고

세번째를 실수 없이 지나고 나면 당연한 일로 여기게 된다.

내가 잘해서 일을 잘 끝마친 것으로 머릿속에 입력이 되어지는 것 같다.

아프지 않고 크게 병원 신세 안 지고 사는 것이 당연하고

매일매일 아무 사고 없이 운전하며 사는 것도 당연한 일이고

따뜻한 이 캘리포니아에서 평안한 하루를 보내는 것도 당연하고

배가 고프거나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언제든 마켓을 보는 것도 당연하게

생각하며 사는 내 모습 속에 하나님의 은혜는 간 곳이 없다.

나는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인데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으면 당장 숨도 쉴 수 없으면서

뭘 그리 잘난 척하며 사는지...

 

오늘 하루 나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기억하면서

주께서 주시는 은혜를 하나씩 헤아려 보며 감사하는 생활이 되도록

감사의 제목들을 찾아서 써보아야 겠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를 사랑하며 주만 바라보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하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597건 150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3107
송혜숙 2015.01.29 1053
송혜숙 2015.01.29 1053
열람중
김은숙 2015.01.23 1139
김은숙 2015.01.23 1139
3105
강문정 2015.01.22 1159
강문정 2015.01.22 1159
3104
송주희 2015.01.22 1162
송주희 2015.01.22 1162
3103
송혜숙 2015.01.22 6985
송혜숙 2015.01.22 6985
3102
반주현 2015.01.22 6612
반주현 2015.01.22 6612
3101
준맘 2015.01.21 6282
준맘 2015.01.21 6282
3100
Christina Han 2015.01.19 1317
Christina Han 2015.01.19 1317
3099
권신자 2015.01.16 1299
권신자 2015.01.16 1299
3098
송혜숙 2015.01.15 1390
송혜숙 2015.01.15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