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미혹당하지 않게 조심하는 새해가 되기를...
본문
오늘의 말씀 : 신명기 11:8-21
13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축복)
16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저주)
오늘 신명기 말씀으로 2014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하나님이 왜 이 말씀을 주셨을까?
13절 이후에 나오는 14절과 15절의 축복의 말씀은 언제나 듣고 또 들어도 너무 기분이 좋다.
항상 이런 축복이 내게 임하길 바라지만, 16절 이후에 나오는 17절의 저주의 말씀은 너무 무섭고 나에게 일어나지 않기를 늘 바라게 된다.
그런데, 오늘 이 말씀을 다시 묵상하며 하나님에 대한 순종의 반대말이 "미혹"이라는 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비록 옛날 사람들처럼 우상 앞에 절 하지 않고 다른 신들을 섬기지는 않지만, 바로 그렇게 되는 이유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이다.
미혹이라는 말 자체가 마음을 주는 것, 관심을 갖는 것,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하는데, 바로 내 마음을 하나님께 향하지 아니하면 결국 우상을 섬기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미혹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Be Careful"이라고 하신다.
교만하지 말고 항상 내 삶을 살펴보며 미혹당하는 것이 있는지 스스로 조심해야겠다.
적용
최근에 일을 하면서 일에 파묻혀서 너무 바쁘게 지내온 것을 돌아보면서,
2015년에 하나님이 주신 경고로 이 말씀이 내게 다가온다.
비록 일이라 할지라도 내 마음이 그것에 묶여버리고 빼앗겨버리면 일을 나의 우상으로 섬긴다는 것을...
내가 돈을 벌기 위해서 하나님을 믿는지, 내가 하나님을 믿기 위해서 돈을 버는건지는 항상 되짚어봐야겠다.
비록 너무나도 부족하고 못나게 산 2014 한해를 오늘 마무리하게 해주시지만,
새해 2015년 오는 한해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마음을 다시 만들어 주신다.
바쁘지만, 말씀으로 기도로 더 하나님과 동행하는 한해를 살도록 계획을 세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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