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상품 포도주로 만드신 예수님처럼
본문
날짜: 1/6/15 (화)
본문: 요 2:1-12
본문요약: 가나 혼인 잔치에 초대 받으신 예수님은 포도주가 모자란다고 말하는 어머니께 아직 내 때가 이르지 못하였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하인들에게 항아리 가득 물을 채운 후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주라 하지만 연회장은 그 물로 된 포도주가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한다. 이것은 예수님이 행하신 첫 표적으로 그 영광을 나타내시고 제자들이 예수님을 믿게 된다.
다가온 말씀: 10절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묵상: 잔칫집에 포도주가 모자란 일이 일어난다. 낭패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연회장이 하는 말을 보니 잔치가 어느정도 진행되어 사람들이 취한 상태로, 만약 포도주가 모자라지 않았다면 조금은 질이 낮은 포도주를 낼 타이밍인것 같다. ‘ 사람마다’ 라고 하는 것을 보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했나보다. 그런데 바로 그 때 예수님은 항아리의 물을 포도주로 바뀌게 하셨으며 그 물로된 포도주를 맛 본 연회장은 처음에나 나올법한 좋은 포도주임을 말한다. 신랑에게 하는 말이지만 이 말씀에서 물을 가장 질 좋은 포도주로 바뀌게 한 장본인인 예수님을 만난다. 어차피 취한 사람들이 마실 포도주이니 적당한 품질의 포도주라도 상관이 없었을것 같은데… 물이 포도주로 바뀐게 중요하지 질이 중요한 이슈는 아닐것 같은데도 예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신다. 상품의 포도주로 만들어 주신다.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고 적당히 하지 않으시는 예수님이시다. 언제나 어떤 상황에도 가장 좋은것으로 주시는 예수님을 만난다.
적용: 내가 적당히 하고 있는 일은 없는지 살펴본다. 중요하지 않아서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신경을 못쓰는 일이 한글 개인 수업이다. 5살짜리를 1시간동안 붙들고 지루하지 않게 수업하려면 준비와 지혜가 필요함에도 다른 일이 많으면 뒤로 밀릴때가 많았다.
적용으로 금요일 오후 시간을 한글 수업을 위한 자료 찾기와 준비 시간으로 따로 떼어놓기로 한다. 그래서 적당히 수업하는것이 아니라 항상 가장 좋은 내용으로 수업하기로 한다.
기도: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고 적당히 하지 않으시는 예수님처럼 저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와주시옵소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