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내 삶의 주인공
본문
Jan , 3, 2015
요한 복음 1:19- 28
나에게 주신 말씀 :
19 유대인들이 예루살림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언이 이러하니라
말씀 묵상
요한의 등장과 그의 가르침 그리고 세례를 베푸는 일들이 유대인의 지도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요한이 어떤 인물 이라는것을 파악해야, 경계 하고 제지 할지 수습마련을 할수 있었을 것이다. 사태 파악을 위하여 제사장들과 레위인을 보낸다. “너는 누구냐?” 라는 첯 질문에 요한은 “나는 누구다 “ 라는 자연스러운 대답을 하지 않는다. 요한은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라고 대답한다. 요한은 자신을 이사야서의 말씀을 인용하여 “ 나는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자의 소리” 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요한은 자신이 누구라 내세우지 않는다. 자신이 왜 여기서 세례를 주는지도 설명하거나 설득시키지 않는다. 요한의 삶은 내가 없는, 예수님을 증거하는 도구로만 쓰여지기를 원하는 것 같다. 내 뒤에 오시는 예수님만을 증거되기 원하는 모습을 이 대화에서 볼수 있었다.
이 말씀을 나에게 오늘 주신 이유는?
공석이던 교회 담임목사님이 새로 오신 기쁨도 잠깐, 너무나 많은 사역자 분들이 교회를 떠나가시고 또 새로 오시고 있다. 12월에 찬양팀을 맡았던 김 목사님의 갑작스런 사임은 또 한번 남아있는 나를 포함한 찬양팀단원들을 연말에 우울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오늘 새로운 분이 오셔서 토요새벽 예배후 그분과 첯 연습을 했다.
그런데…
이 낮설은 음악적 변화들, 불편함,
마음이 좋지 않았다. 떠나가신 분만 더 떠올리는 하루가 되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을 떠올렸다. 세례요한처럼 ,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 focus 되는 삶속에서 나의 불편함과 그리움 그리고 외로움쯤은 빅 딜이 아니라고…
나의 부정적인 감정이 내 삶을 지배 할수 없다. 왜냐 하면, 내 삶의 주인공은 예수님 이시다.
적용:
새로 오신 목사님을 위하여 중보기도한다. 찬양팀이 다시 한 마음이 되도록 기도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