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을 흐르게 하라 > QT 나눔

요한복음: 4:11-18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예수님은 물을 길러 온 사마리아 여인에게

우물가의 물을 마시면 다시 목이 마르지만

당신이 주는 물을 마시면 영원히 목이 마르지 않는데,

이는 그 사람 속에서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육적으로도, 영적으로도 목말라 우물가를 찾았던 사마리아 여인에게

목마름을 채울 수 있는, 또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영생에 이르는 샘물에 대해 예수님은 소개하신다

남편을 여러 번 바꿔가며 채우려고 했던,

그렇지만 결코 채워지지 않았던 공허함이

본인은 그것이 영적인 목마름 때문인지도 알지 못했던 것 같다. 

 하나님을 표면적으로 알고 있었을 때

나를 바쁘게 만드는 성취로

나의 만족을 채우려고 했었다.

또 환경을 바꿔가며 뭘 해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를 메우어 보려 노력했다.

그러나 나의 어떤 노력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공허함이

 영적인 목마름 때문인지를 나중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서 알게 되었다.

 그리스도가 주시는 목마름을 채우는 물을 마신 이후

나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아야 하지만

나는 아직도 간간히 영적인 갈증을 느껴왔다.

한번 마시는 물이 아니라 분명 흐르는 영생의 샘물을 주셨는데

 왜 나는 그럼에도 갈증을 느낄까 생각해 본다.

생각해보니 갈증을 느낄 때는

영락없이 세상 것을 동경하거나 세상 것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을 때이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영생의 샘물이 내 안에 있기 때문이며,

샘물로 인하여 항상 내 몸이 충분히 적셔지기 때문이다.

영생의 샘물은 거져 주셨지만

 내 안에서 흐르도록 하는 나의 노력이 없으면

샘물은 말라버리고 만다는 사실을 간과했다.

 적용: 내 안에서 항상 샘물이 샘솟도록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영의 소통이 필요하다.

           연말 이후 흐트러진 큐티 시간을 다시 습관화하자.

           일주 일 한번 성전 기도를 다시 시작하자

           영적인 갈증을 느끼는 주변 사람들을 위해 중보기도 하기 (중보리스트 만들기)

 기도: 하나님 영적인 허기와 목마름을 값없이 영생의 샘물로 채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나님 앞으로 나오기만 하면 내 안에 샘물이 샘솟게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