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기록된 대로
본문
2014년 11월 26일
요한계시록 20:12말씀
"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사단이 곡과 마곡을 미혹하여 싸움을 붙이며 성도들을 둘러싸지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짐승과 거짓 선지자 처럼 마귀도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는
심판을 받는다.
또한 모든 죽은 자들도 다 나와서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게 되는데
곧 생명책에 자기의 행위를 따라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게 된다.
지난 주부터 아는 분의 소개로 며칠간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별로 힘들지 않고 시간을 내어서 열심히 하면 되는 그런 단순 작업이다.
일을 시작할 때 시간을 기록하고 끝내고 나올 때 시간을 기록한다.
시간당 페이를 받기 때문에 그 기록은 아주 중요하다.
매일매일 기록된 시간을 합산해서 나는 페이를 받게 된다.
그렇게 시간을 기록하다가 교회에서 섬기는 시간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언제나 부엌에서 봉사를 하시는 권사님이 생각났다.
그분은 시간도 기록하지 않고 아무도 페이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분이 일을 시작하고 끝낼 때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그 시간들을 꼼꼼이 기록하시고 마지막 심판날에 그 행위대로
또 그 기록된 대로 모두 갚아주실 것이라는 것이 생각나서
마음이 벅차 올랐다.
하나님께서 나의 행위 하나하나를 다 기록하시고 그에 따라 상급을 주실텐데 주의 일을 위해 좀더 힘써야 겠다는 마음이 든다.
중보기도의 시간, 말씀 묵상의 시간, 성경읽는 시간을 조금씩 더 늘리고
할 수 있는대로 섬기는 자리에 서도록 해야 겠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주님의 임재 앞에서 옳은 행실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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