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적당한 거짓말
본문
요한 계시록 21:9-27
27절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새 예루살렘이 하늘로서부터 내려오는데
그 새로운 예루살렘을 천사가 보여주며
그 안에 꾸며진 영광스러운 모습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온갖 보석들로 장식되어 있다
그런데 이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 있다
속된 것, 가증한 일,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들어가지 못한다고 한다
나는 어린양의 피로써 구원을 얻었기에
생명책에 기록이 되어있는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속되고, 가증한 일 , 거짓말하는 자는
하나님과 어린양이 성전되신 이 곳에
들어갈수 없다고 오늘 아침에 말씀하신다
빛과 어두움이 같이 공종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거짓말하는 자는 그냥 못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결코 못들어간다고??????
근데 갑자기, 불현듯 “거짓말” 한 것이 생각났다
며칠 전 여행때 타국 공항에서 입국 서류를 낼때
공항 간판에 그림으로 견과류는 반입할 수 없다고 그려져 있었다
나는 여행중 먹으려고 호두와 알몬드를 사서
가방에 넣고 갔었기에
그림을 보기는 했지만 포장이 되어 있는 것이기도 해서
입국 서류서에 claim 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써넣고 들어간 것이 생각났다
물론 걸리지 않아서 잘 통과는 되었지만……..
거짓말도 적당히 하면서 살아야
이 세상에서 살 수 있다는
“처세술”이 내게도 깊이 들어 앉아 있는 것이다
“이 정도쯤이야 뭘…….”하는 거짓말들
내 안에 얼마나 많은거지? 왜 이리도 정직하게 사는 것을 피하려 하는거지?
먹었던 견과류를 다 토해낼 수도 없고
끊임없는 어둠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빛으로 나를 비추어야 어둠이 물러가는 것인데
작은 거짓말은 용서 될 거라는 어설픈 생각을 내려놓고 회개하며
“오늘도 적당한 거짓말로서 세상을 살아보려는 얇팍한 생각에서 벗어나 빛으로 들어가는 하루 되게 도와주세요!
라고
자신이 빛이 되신 예수님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며 하루를 시작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