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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요한계시록을 마치며

등록일 2014-12-03
작성자 송주희

본문


지난 큐티를 올립니다                                                                               11/30/14 송주희


본문:요한계시록 1~22장까지


요약: 이 묵시의 책은 그리스도인을 잔인하게 핍박하던 로마가 지배하던 시대에 로마의 속주국인 소아시아(지금의 터키) 7곱 교회에 보내는 사도 요한의 편지이다. 하나님의 계시로 요한이 환상 중에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하므로 앞으로의 고난을 예언한 책이며, 인내와 믿음으로 환란을 이기어 내라는 소망의 책이다. 특히 죄가 만연하고 우상숭배로 음행하는 교회들에게 회개하고 빨리 돌이켜서 성령의 음성을 들으라고 권면하신다. 일곱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으로 펼쳐지는 환란과 심판 뒤에는 신랑되신 어린양이 오실 것인데 그 때를 위해 성도들은 말씀을 듣고 보고 지켜서 거룩한 신부로 준비 되어야 한다는 교훈의 말씀이다.생명록에 기록된 행위대로 심판하실 것이다.주님은 도적 같이 홀연히 오실 것이다.


묵상: 무섭고 어려운 책인 줄 만 알았던 계시록이다. 11절 예수그리스도의 계시라...로 시작되는 성경의 66번째의 마지막 책이며 '귀있는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를 반복하며 교회들을 깨우는 책이기도 한것 같다. 묵상하기 전에는 내 모든 관심이 일곱인, 일곱나팔, 일곱 대접에 또 144,000의 인침 받은 숫자에 쏠려 있었다. 그러나 1장을 다 묵상하기도 전에 1 3절의 말씀" 이예언의 말씀을 읽는자와 듣는자들과 그 가운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니라"에서 나의 두려움으로 인해 집중된 관심은 탐구심으로 으로 바뀌어 갔다. 계시록도 역시 하나님의 말씀의 책이었으니 분명 예언을 아는 것이 아니라 지키라는 믿는자의 역할이 있음을 찾게 하셨다.


또한, 말씀을 매일 묵상해 나가며 여러 각도로 자신을 설명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했다. 알파와 오메가시고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이신 하나님, 결국 내 인생의 전부를 주장하시고 통치하시며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발견했다. 빌라델비아 교회에 주시는 말씀을 보며 적은 능력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이름을 배반하지 말라는 주님의 교훈의 말씀도 새기는 시간이었다. 4장의 하늘의 예배를 상상하며 더욱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훈련해서 장차 하늘의 예배에 참여하는 거룩한 상상도 했었다. 6~8장의 일곱인의 심판과 8~11장까지의 일곱나팔 그리고 15~16장의 일곱 대접의 심판을 보며 두렵고 떨리기도 했다. 내가 사는 지금 이 세상도 계시록의 종말의 때와 흡사한 사건들이 많다. ISIS(이슬람 무장 과격 단체), 이단들,학교의 총격들, 전쟁의 예언들... 우상 숭배와 거짓들이 난무하느  소식들을 접할 때면 마지막 때가 온 것 같아 초조해 지기도 했다.나의 두려움을 알으셨는지 하나님은 심판의 메세지 중간 중간 소망의 메세지를 주셨다. 하나님이 다 하실 수 있는데 중보기도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심판을 행하시는 중에도 1/3만 부분적으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만나며 은혜가 충만해지기도 했다.7장에선 믿는 자에게 인을 쳐주시며 구원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다.감사와 평안함을 누리는 날이었다.


아직도 여자와 용, 두짐승은 이 땅을 미혹해서 땅과 바다, 강과 물까지 재앙이 임하도록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더욱 주님이 흰말타고 신랑으로 오실 때 거룩한 신부로 마지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함을 깨닫게 된다.새 하늘과 새땅이 열리고 21 4절의 말씀처럼 환란을 적은 능력으로 이겨낸 나의 눈물을 닦아주실 주님을 소망 속에 기다려야겠다. 그냥 말씀 먹으며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22 12절 각 사람의 행위대로 상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삶으로 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함을 더욱 깨닫곤 했다


끝으로 22 10절 말씀으로 계시록을 정리한다." 또 내게 말하되 이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아라 때가 가까우니라"란 말씀을 새겨본다. 왜 인봉하지 말라고 하셨을까? 때가 가깝다는 것은 얼마나 가깝다는 뜻 인가? 22 20,21절 말씀으로 화답을 드린다."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에게 있을찌어다 아멘" 주님의 은혜 ...복음의 은혜...구원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있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뵌다. 나 한테 부탁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의 은혜를 모든 이들에게 들려주라고 하시는 것 같다. 마태복음 2820절 말씀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말씀을 지키라고 하시는 것 같다.


적용: 계시록을 시작할 땐 나 혼자 말씀을 보고 듣고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로 결단했는데 , 장기적인 적용을 찾았다. 담주에 우리 둘 째(4학년) 학교 엄마들의 수다스런 점심 미팅이 있다. 언제 부턴가 ? 아마도 하나님을 제일 사랑한다고 자부하면서부터였나? 예수님을 믿지 않거나 신앙이 미성숙한 것 같은 엄마들의 미팅은 안나간다. 화제도 싫고 그 엄마들의 말투는 더욱 싫고 그래서인지 그런 모임을 다녀오면 몇 시간 씩 머리가 아프고 울렁증도 생긴다.그래서 기피했다. 근데 계시록 묵상을 마치며 용과 짐승들이 세상을 휘두르며 사람들을 죄로 우상숭배로 거짓으로 미혹해서 감당할 수 없는 재앙과 환란으로 끌어들이는 걸 알게하신다.편한 사람 끼리, 착한 사람 끼리, 끼리끼리 놀지만 말고, 내가 불편해도 머리가 아파도 복음들고 나가라고 하시는 것 같다.성도는 그런 중에 인내와 믿음으로 견디라고 하시는 것 같다.말씀에 순종해서 모임에 가기로 결심한다.믿음이 정체된 두성도에게 큐티 모임으로의 초대를, 예수님을 떠난 두 자매에겐 돌이키기를권면해야겠다. 복음을 모르는 화장품가게 싱글 맘에게도 지속적으로 다시 찾아가야겠다. 때가 가까우니란 말씀을... 지키게 하라는 ....하나님의 당부의 말씀에 순종해서 말이다.


기도: 때가 가깝다는 경고의 말씀에 순종하며 추수하러 갑니다.도와 주세요 .제가 더욱 말씀을 사모하고 지키며 죄를 회개하며 돌이키는 기도의 자리로 가기도 소원합니다. 행위대로 상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 붙들고 애써 선을 추구하며 살기도 원합니다. 저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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