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단맛 & 쓴맛
본문
본문:요한계시록 10장1~11절 말씀 11/08/14 송주희
요약:요한은 또 다른 힘센 천사가 구름에 싸여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한발은 바다를 디디고 다른 발은 땅을 디디고 선 천사는 손에 작은 두루마리 하나를 펴서 들고 있었다.하늘로 나오는 큰 음성이 때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그 작은 두루마리를 요한에게 받으라고 한다. 이것이 입에서는 달고 배에 서는 쓰지만 온 세상에 예언을 해야한다고 한다.
다가온 말씀: 9,10절" ~입에서는 꿀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되더라."
묵상:여섯째 나팔이 불리고 유브라데강의 4천사가 노임을 받아 땅에 예정된 그 때에 사람의 1/3이 죽임을 당한 후 또 다른 천사는 요한에게 작은 두루마리를 전한다.땅과 바다를 밟고 선 천사는 작은 두루마리를 요한에게 건네면서 먹으라고 한다.그 책은 입에서는 꿀같이 다나 배에서는 쓰다고 두번이나 반복하여 말한다. 7번째 나팔을 불기 전에 전해지는 작은 두루마리 책, 입에서는 달고 배에서는 쓴책 , 작은 책.....일곱 째 나팔을 불면 하나님의 비밀이 밝혀질텐데 그 전에 이 작은 책을 받고 먹으라고 한다. 왜 이말씀이 다가올까? 입에서 달면 배에서도 달아야지 왜 쓰다고 했을까?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듣고,큐티를 하고하나님의 말씀은 볼 수록 오묘함이 있어서 좋다. 진리를 가르쳐 줄 때도 있고 삶의 지혜를 줘서복잡한 인생의 꼬임을 풀어가는 참고서도 된다. 삶의 달콤한 양분을 주는 말씀을 보고 듣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은혜로운 하나님의 말씀을 읽다보면 스스로 선한 사람인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도 하고, 크신 하나님의 비밀은 미래를 예측하게도 하니 흥미롭지 않을 수가 없다. 근데 이것이 배에서는 쓰단다=실천믿음 =큐티에서도 가장 힘든 코스인 적용 말이다.
적용:오늘 이 말씀이 나에게 다가온 이유를 곰곰이 생각하니 오늘의 분주한 일들이 마구 떠오른다. 토욜일 아침 8시 부터의 막강 스케줄...큰애 SAT시험 롸이드,주일 찬양연습 10AM부터, 남편 있으니 중간 중간 음식 챙기고 ,저녁에 구역예배...계시록 3장20절의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뭐 이런 말씀이 떠오르며 하루를 벅차게 시작했다.
적용후기: 11:30PM 이제야 하루가 끝났다.이틀을 하루에 산 기분이다.하나님의 가정과 교회를 위해 입이 쓰도록 충성했다. 구역에 2달 된 갓난 아기를 2시간이나 돌봐줬더니 양쪽 어깨가 뻐근하다. 그래도 하나님의 말씀이 입에서 단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옮겼고 그래서, 쓰지만 살아가는 말씀으로 내삶이 운영된하루였다. 하나님 인상 한 번 쓰지 않고 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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