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태생, 다른 운명 > QT 나눔

11/15/2014

요한계시록 14: 14-20

15: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18: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인자와 같은 이, 하나님이 금 면류관을 쓰시고 낫으로 먼저 잘 익은 포도를 수확하시고는

낫을 가진 천사가 와서 다른 익은 포도들을 수확하였다.

하나님의 포도들과 천사가 수확한 포도들의 운명은 확연히 다르다.

천사가 수확한 포도들은 진노의 포도주 틀에 던져져 짓이겨진다. 

창조주이신 같은 하나님에게서 났는데도,

다른 종자가 된 이유는

키워진 밭이 옮겨졌기 때문이다.

다른 밭에서 다른 영양분을 받으며 다른 햇빛을 쐬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익어가는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다.

겉은 똑같이 잘 익은 모습이지만 그 속은 확연히 다르기에

하나님께 속한 포도들만 먼저 거두어지고

다른 수확들은 진노의 포도 틀 심판 앞에서 짓이겨지고 만다.    

하나님의 영 안에서 하나님을 말씀을 먹는 것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피로 채워지는 포도알이 되도록 

오늘도 내일도 말씀 앞에 앉아야겠다.

변질되지 않고 끝까지 잘 익어서

그 때에, 하나님께 수확 되어지는 기쁨을 누리고 싶다.  

적용:  집안일과 직장, 아이 돌보는 일로 큐티가 뒤로 밀려 못하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일하는 날은 10분이라고 먼저 일찍 일어나기, 아님 전날 저녁에 하기.

             쉬는 날은 큐티 먼저 하고 집안일 하기

기도: 하나님, 하나님의 밭에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며, 제 안의 더러워진 것들을 그리스도의 피로 날마다 씻어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