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잘 못하는 나에게 주시는 음성 > QT 나눔

Nov 3, Monday

요한계시록 7 :1-8

나에게 주신 말씀 :

4 내가 인 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말씀 묵상과 나에게 주신이유

천사가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기까지 땅과 바다와 나무를 해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인 침을 받은 자들의 숫자가

십사만 사천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날에도 하나님의 백성에게 인 쳐주시고 보호해주시는 하나님에게 집중해서 묵상하고 싶었지만,  (꼭 공부 못 하는 나같은 사람은 중요하지 않은것에 밑줄을…)이 숫자는 도대체 무엇인가?  하면서 마음이 불편해 졌습니다. 그러면 이 숫자 만큼만 구원을 받는 커트라인 이라는  것 인가요?  나머지는 어떻게 되나요?  이 숫자 보다 모자르거나 넘치지 않게 이렇게 숫자가 정해져 있나요? 도저희 이해가 되지 않아서.. 삐딱한 마음으로 .. 요한계시록은 너무 힘들어 하고 한숨이 지어졌습니다.     

역시 적용까지도 무리야.. 그래서 그냥 기도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목요 큐티모임 인도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려고 그 분들 이름들이 적힌 종이 용지를 꺼내어 들었습니다.  그 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소리내어 불러 보았습니다. 그중에는 생소한 이름이라서 얼굴이 생각나지 않는 이름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하나님께서 인 치신다는 것은 그냥 이마에 주시는 표시뿐이  아니라 이렇게 한명 한명의 이름도 아시고 얼굴도 아시고 또 정말 그 사람을 아주 잘 아신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 졌습니다.  숫자를 이렇게 써 놓으신것은 구원하실  성도를 Limit(제한)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한명 한명 세어 주신다는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하나님의 한 없는 은헤가 마음에 가득 차서 눈에는 눈물이...

내 이름을 아시고, 나를 아주 잘아시는 주님, 나를 구원받은 백성들과 함께 세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그 은혜가 너무 커서 오늘하루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