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네게 보이리라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내가 네게 보이리라

등록일 2014-11-01
작성자 cutie

본문


본문: 요한계시록 4:1-11 (2014-10-30)

 

다가온 말씀: 1 ~ 이후에 마땅히 일어난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11절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

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묵상과 적용: 일곱 교회에 편지를 보내시면서 맨 앞에 항상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언급하셨다. 오늘은 요한에게 앞으로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보여

주신다고 말씀하시면서 먼저 하나님께서 계신 곳을 보여 주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고 만물을 주의 뜻대로 지으셨다고 말씀하시면서 만물이 하나님에 의하여 지음 받았음을(영어로는 수동태로 쓰여져 있어서 피조물임이 더 확실하게 느껴졌다) 다시 한번 말씀하신다. 왜 앞으로 일어날 일을 보여 주신다고 하셨는데 하나님은 자신이 어떤 곳에 살고 계시며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먼저 말씀하셨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요한에게 너는 지금 밧모섬에 귀향 와 있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 이지만 너는 내가 뜻이 있어서 만든 존재이고 지금은 비록 네가 세상에서는 죄인의 몸이지만 나에게 오면 나와 함께 이런 곳에 살게 되니까 희망을 가지라고 보좌의 모습을 보여 주셨고, 나는 만물을 다스리는 자인데 내가 너의 아버지이니까 두려워 말라고 또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무서운 심판들이지만 그것도 나의 통치하에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으셨던 것 같다.

오늘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보여 주고 싶으신 것일까 생각해 보았다. 요즈음 계속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 갑자기 생긴 증상이 아니라 가끔 한 번씩 나타나는 나의 고질병 중에 하나다.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속이 쓰리기도 하지만 머리도 아프고 속이 미식거리기도 하고 몹시 피곤하다. 약을 먹으면 가라앉지만 사실 나의 습관을 고쳐야 완치 될 텐데 약을 먹고 나으면 다시 옛날 습관으로 돌아 가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커피가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침에 빈속에 마시기 시작해서 하루에 4-5잔을 마시는 습관을 끊지 못하고 있었다. 또 스트레스가 나쁜데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나의 작은 믿음으로 온갖 걱정으로 나 자신을 스스로 힘들게 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증상이 심해서 어제 커피를 한잔 마시려고 했는데 몸이 거부를 한다. 넘길 수가 없다. 그리고 식도염이 식도 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까지 보게 하신다. 내가 너를 나의 뜻으로 만들었는데 네가 건강해야 나도 너와 함께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데 너는 왜 네 멋대로 몸에 나쁜 것을 먹고 쓸데 없는 걱정으로 몸을 상하게 하냐고 하시는 것 같다. 내 몸이 아프면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도 아프실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이렇게 말씀 가운데 하나님은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신다.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 일어 나는 일들 가운데서 경고의 메시지를 찾아 낼 수 있는 지혜를 주신다. 그래서 매일 큐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오늘 부터 빈 속에 커피 절대 안 마시기, 하루에 2잔 이상 커피 안 마시기, 걱정하지 말고 기도하기로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597건 155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3057
cutie 2014.11.07 2142
cutie 2014.11.07 2142
3056
송주희 2014.11.06 2190
송주희 2014.11.06 2190
3055
송혜숙 2014.11.05 2184
송혜숙 2014.11.05 2184
3054
Park, Hyekyung 2014.11.05 2148
Park, Hyekyung 2014.11.05 2148
3053
송혜숙 2014.11.04 2119
송혜숙 2014.11.04 2119
3052
Park Jin S 2014.11.04 2181
Park Jin S 2014.11.04 2181
열람중
cutie 2014.11.01 2143
cutie 2014.11.01 2143
3050
반주현 2014.10.31 2296
반주현 2014.10.31 2296
3049
반주현 2014.10.31 909
반주현 2014.10.31 909
3048
김은숙 2014.10.30 2216
김은숙 2014.10.30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