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고통의 눈물에서 감사의 눈물로
본문
11월 4일 2014년
요한 계시록 7:9-17
17절 이는 보좌 가운데서 계신 어린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환난 날이 와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구별하여 뽑으시고 난 후에
모든 입으로 영광을 모두 받으시고
큰 환난에서 나온 자들이 어린 양의 피로 깨끗게 되며
하나님을 섬기고 그들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며
목자되신 어린양으로 인하여 구원을 받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라 한다.
이 세상에 살면서 모든 인생의 아픔과 고통을 담아두는 곳이
우리 몸의 눈물샘이다
이 눈물이 많이 고인 인생일수록
이 세상에선 고통스런 자리이지만
하나님과 함께 할 장차 오실 나라에선
이 세상에서 맛보지 못한 가장 따뜻한 손으로 눈물을 닦아주시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10일 동안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에 다녀왔다
그 곳에서 만난 가장 슬프고도 보기에도 고통스런 가정을 방문했다
안젤리나네 가정이다
안젤리나는 30대 중반의 여성인데
18살때 의붓 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계속 당해 둘 사이에 두 아들을 두었다
친 어머니가 이 사실을 알고는 안젤리나를 각목으로 때려서
눈과 얼굴 부위의 살점이 떨어져 나가도록 맞았다
그 이후로 자기 또래의 남자를 만나 5명의 아이를 낳았으나
남편은 가정을 돌보지 않고 아내와 아이들을 두고 집을 나갔다
이 여인은 교회로 도움을 요청해 왔고
지금은 복음을 듣고 새 생명을 얻어 교회에서 도와주는 손길과 도움으로 살고 있었다
눈이 파랗고 살결이 하얀 너무 예쁜 5명의 아이들을 쳐다보는 순간
내 맘속엔 만감이 교차하는 슬픔이 전해지며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
오늘 아침 한없이 위로가 되며 소망을 갖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믿는 우리를 인쳐주시고
이런 눈물이 가득한 인생들의 눈물을 다 씼어주신다고 하셨다
기도: 하나님!
안젤리나 같은 험한 인생을 사는 모든 믿는자들이 하나님의 때가 이르면 그 눈의 눈물을 씻어주신다고 약속하신 것으로 인해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 자매의 인생의 아픔이 하나님으로 인해 매일 위로받고 사는 인생되도록 도와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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